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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왜 꾸게 될까?

갓바위 2014. 7. 20. 12:52

꿈은 왜 꾸게 될까? 과연 꿈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프로이드에 의하면 꿈이란 억압된 욕망이 자아기능이 약해진 틈을 타 의식의 영역으로 튀어나온 것이라고 하였답니다. 최근 과학자들이 꿈의 신비를 풀고 이를 토대로 뇌의 비밀을 알아내려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들에 따르면 꿈은 REM단계 (잠자는 동안 눈동자의움직임)에서 뇌의 반사작용을 맡고 있는 뇌간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뇌간에는 잠을 조절하는 두가지의 신경섬유가 있는데 이 두 신경섬유가 각각 다른 화학물질을 신경전달에 이용한답니다. 이 화학 물질의 하나는 '아세칠 콜린'으로 REM기간중에 활발하게 작용한답니다. 다른 화학물질로는 '노루에피네푸린'과 '세로토닌'이 있는데 이들은 REM기간중에 작용하지 않는답니다. '아세칠콜린'이 작용할 때만 꿈이 만들어지며, 이물질이 사고와 시각을 관장하는 뇌피질에 전기신호를 보낸답니다. 이 뇌피질은 신호를 받아 뇌에 저장된 과거의 기억들과 섞여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랍니다. 한편 꿈은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지만 꿈속에서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볼수는 없다는 것이 생리학적으로 설명될 수 있답니다. 꿈속에서 냄새와 맛을 감지할 수 없는 것은 REM기간중에 시각섬유는 아주 활동이 활발하지만 맛이나 후각섬유는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