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공동체 생활

갓바위 2015. 9. 25. 09:23
공동체 생활  
함께사는 세상 
매순간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 갑니다. 
가정에서는 가족과 친족, 학교에서는 
스승과 친구, 그리고 직장에서는 동료와 
상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자신과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과 함께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사람 사이의 갈등은 언제나 사소한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나중에는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너"와 "나"라는 
입장에서 자기 것을 집착하는
 어리석음에서 시작됩니다. 
함께 살아가면서도 "너"와 "나"로 나뉜 채 
살아 가는 우리는 서로에게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너와 내가 
둘이 아닌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지에서 벗어나 진리를 발견하게 되면 
결국 "너"와 "내"가 서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라는 하나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때 사람들과의 관계는 한층 가깝고
 따뜻한 사이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수행이 필요하고, 자신보다 나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배우려는 자세로 
나아가야 하며,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자신도 과거에 그랬음을 반성하며 친절하게 
일러주는 태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얕잡아 보는 행동은 
어디서나 문제의 화근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물 대는 사람은 물길을 바로잡고 
활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바로잡고
저 목수는 나무를 다루고 
현명한 이는 지혜롭게 자신을 다스린다.
《법구경》 


나무 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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