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바위 일상 야그

시간이 흘러 약이네

갓바위 2019. 5. 19. 11:58

 

 

죽을것 같은 아픔도 이제는

저산 넘어로 넘어가는듯  하다

 

시간이 흘러 간다는게 약인것을

마음이 아프다 보니

 

시간은 똑같이 흘러 가는데

더디게 흘러갈뿐이다

 

겨울이던 그시간이 봄이 지나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억척 같이 돈번다고 일하더니

빈손 빈몸으로 가야만 하는그길 ~~

 

지금은 어디쯤 가고있을까 ?

가끔은 이렇게 생각이 난다

 

사람이기에 어쩔수가 없나보다

그사람도 하늘에서 가끔은 생각 할까 ?

 

나는 죽어 보지 않아서 알수가 없네

친구야 그곳은 아프지 앟고 좋은가 ?

 

여기는 오월이라 곳곳에 장미가 피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어

 

그곳에는 무슨 꽃이 피어을까 ?

아마도  연꽃이 피어을까 ?

 

나혼자 그럴꺼라 상상해보네

친구야 보고싶다 많이 많이 ~~~

 

흐르는 명상음악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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