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보물 제1145호
명칭 -묘법연화경 권1 (妙法蓮華經 卷一)
지 정 일 - 1992.12.11
소 재 지 - 경기도 여주시 강문로 270-8 (강천면, 목아불교박물관)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목아불교박물관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중요사상으로 하고있다.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책은 후진(後秦)의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법화경 7권 가운데
제1권으로,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이다.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크기는 세로 26㎝, 가로 10.6㎝이다.
검푸른 빛이 도는 표지에는 금색으로 제목이 써 있으며, 책의 맨 앞에는
불경의 내용을 요약해 묘사한 변상도(變相圖)가 그려져 있다.
간행기록이 적혀있는 권을 잃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성종 1년(1401) 신총(信聰)이 태조의 명을 받아 만든 수능엄경
(보물 제759호)과 본문 글씨가 같은 것으로 보아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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