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오늘의 꽃

황화구륜초

갓바위 2022. 5. 1. 09:40

 

5월 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황화구륜초(카우스립, Cowslip)
학 명 : Primula veris
과 명 : 앵초과
분 포 : 유럽·중앙아시아·동아시아
서 식 : 산, 들
크 기 : 높이 약 30cm
개 화 : 4∼5월
꽃 말 : 젊은 날의 슬픔(The sorrows of youthful days) 
 
유럽·중앙아시아·동아시아 등이 원산지인 허브의 한 종류이다.

영어 이름은 소가 똥을 누고 간 곳에는 항상 앵초가 있었기 때문에 비롯되었으며,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꽃 모양을 보고 열쇠를 닮았다고 해서

'성 베드로의 열쇠' 또는 '천국의 열쇠'라는 뜻으로도 불리었다.

 

학명인 'Primula veris'는 이른 봄에

일찍 나와 꽃을 피운다고 해서 '첫번째 봄'을 뜻한다. 
 
높이 약 30cm까지 자란다. 이른 봄 뿌리줄기에서 로제트형으로

잎이 나오며 각각의 잎이 처음에는 뒤쪽으로 감겨 있다.

 

다른 앵초류와 마찬가지로 잎은 타원형으로 둥글지만 좀더 짧고 둥글다.

또 잎 위쪽에는 주름이 있고 아래쪽에는 털이 있으며 홈이 있는 잎자루가 달려 있다.

 

4∼5월에 밝은 노란색 꽃이 피는데, 그 모양이 깔때기처럼

생겼으며 각각의 꽃잎에는 오렌지색의 점이 있다.

꽃자루는 길고 털이 없으며 그 위쪽에서 10∼30송이씩 한쪽으로 떨구고 있다. 
 
구성성분은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등이며

주로 꽃을 약용 또는 식용하고 때때로 뿌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꽃으로 차를 만들어 먹으면 두통을 가라앉히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홍역과 신경성 두통 치료에도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잠들기 전 카우스립 차를 마시면 잠을 잘 잘 수 있다.

 

카우스립 연고는 햇볕에 데인 화상에 효능이 있고,

기미 등을 없애는 데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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