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오늘의 꽃

산사나무

갓바위 2022. 5. 13. 08:44

 

5월 13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산사나무(Hawthorn)
학 명 : Crataegus pinnatifid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한국·중국·시베리아 등
서 식 : 산지
크 기 : 높이 3∼6m
개 화 : 5월
꽃 말 : 유일한 사랑(The only love) 
 
산사나무라는 명칭은 ‘산에서 나는 풀명자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 산사나무와 풀명자나무(Chaenomeles japonica)는 전혀 다른 종에 해당한다.

 

그밖에 아가위나무, 산사목, 적과자, 산조홍, 찔광이, 찔구배나무라고도 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자생하며 꽃과 열매 등이 아름다워 조경용 나무로도

인기가 있다. 그 열매 또한 예로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산사나무는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을 선호하며 음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는 나무이다.

나무의 높이는 3∼6m이며 나무껍질은 잿빛이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 가까우며 길이 6∼8cm, 폭 5∼6cm이다.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고 밑부분은 더욱 깊게 갈라진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약 2∼6cm이다. 산사나무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조각과 더불어 5개씩 있다.

수술은 20개, 암술대는 3∼5개, 꽃밥은 붉은색이다.

 

열매는 사과모양을 띠는 이과(梨果)로 둥글고 흰 반점이 있다.

지름 약 1.5cm이고 9∼10월에 붉은빛으로 익으며 개당 3~5개의 종자가 함유되어 있다. 
 
산사나무의 한 종에 해당하는 넓은잎산사(var. major)는 일반적인 산사나무보다 잎이 크고

얕게 갈라지며 열매 지름 약 2.5cm인 반면 좁은잎산사(var. psilosa)는 잎의 갈래조각이 좁다.

 

가새잎산사(var. partita)는 잎이 거의 깃꼴겹잎같이 갈라지고,

털산사(var. pubescens)는 잎의 뒷면과 작은꽃자루에 털이 빽빽이 나며,

자작잎산사(for. betulifolia)는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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