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스님 좋은 말씀

텅 빈 행복

갓바위 2023. 10. 30. 09:01

 

텅 빈 행복

 

몸과 마음이 주인인 나. 나는 영원한가.?

사람은 사람마다 마음에 여래장 이 존재한다.

그래서 옳다 그르다 는 법을 분석하는 지혜가 있다.

누구나 분석 능력이 특출하다.

분석을 통해 법을 관찰하게 되고 관찰하는 지혜를 점점 키워 간다.

부처님 의 가르침은 한 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키워 맑게 하고 밝게

하고 넓게 하여 마음의 때를 없애고 좁은 마음을 넓게 쓰도록 가르친다.

마음의 때와 자신의 허물을 벗어 버릴때

비로서 부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깨우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절대자가 나타나 전체를 구제해 주는 것이 아니다.

사람 사람이 깨달아 스스로 변하는 것이 구원이요. 구제다.

마음을 닦아 가는 길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 승아제 모지 사바하"이다.

2500년 전에 깨달으신 부처님은 네 가지 몸을 갖추고 계신다.

자성신(自性身),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 化身)네이다.

 

그중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수승한 화신 부처님이 시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보통 인간인 우리와 똑같다.

똑같은 중생의 입장에서 조건에서

점점 지혜를 닦아 부처가 되신 것을 보여주고 계신다.

불교는 평범한 한 사람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서

완전한 자아성찰을 통한 깨달음의 체험으로 인간이면 누구나

공부하고 수행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계신다.

 

석가는 우리와 똑같은 한 인간으로서 깨달음을 성취하시고

유규한 인류사에 실존하시고 현재도 늘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살아계시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 누구라도- 자신이 누구인가.?라는

관심만 가지면 성문 연각의 깨달음 얻을 수 있다 하셨다.

마음을 닦는 방법, 빈 것의 견해를 통해서 자신을 반조해 들어간다.

 

빈 것의 견해로 차츰차츰 마음을 성숙시켜 마음의 때를 수습한다.

빈 것을 수습하는 마음,

빈 것이라 할 때 아무런 목적 없이 빈 것을 수습하는것은 아니다.

 

빈 것에 목적을 세우고 수습하는 마음.

추구하는 마음을 따라 수행해 가는 마음을 키워야 한다.

 

해탈을 추구하는 마음. 출리심 (마음에 일어남을 알아차리는 마음)

키워 빈 것을 수습하며 번뇌장을 없애는 것이다.

 

일체종지의 깨달음을 성취하고자 하는 보살은,

빈 것을 수습하려 할 때 보리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소지장-(자기의 알음알이)을 없애기 위해서

보리심이 반드시 필요하고 광대무변한 부처님의

세계에 태어나려면 공덕의 사다리가 있어야 하고 보리의 종자가 있어야 한다.

​빈 것은- 언제나 나를 채워주는 기회가 되고 인연이 되는 것이다.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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