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감사하며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요?
울퉁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같은 이가 있어 감사합니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 하나 만으로도 오늘이 감사합니다.
봄기운이 서서히 다가오는 듯한 겨울의 끝자락인 듯합니다.
봄기운이 살짝 느껴집니다.
매스컴에서는 벌써 이곳저곳의 봄소식을 전하고 있으니 봄이 오고 있긴 한 것 같네요.
겨울과 봄이 겹치는 간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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