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1321

"혹 점점 커져, 치아까지 빠져"… 얼굴에 거대 종양 달고 다닌 30대 男, 병명 뭐였을까?

"혹 점점 커져, 치아까지 빠져"…얼굴에 거대 종양 달고 다닌 30대 男, 병명 뭐였을까? 얼굴 한쪽에 거대한 종양이 자랐지만수술로 안전한 제거에 성공한 케냐 3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케냐 나이로비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은 30대 남성 A씨가 지난 2012년치아를 발치한 후 부종이 생긴 걸 느끼고, 이후 부기가 점차 커져 종양이됐으며, 이로 인해 주변 치아까지 빠진 상태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종양 크기를 측정했더니 가로 19cm, 세로 16cm에 달할 정도였다.피부를 절개해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법랑모세포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랑모세포종은 치아 발달에 정상적으로 관여하는세포에서 시작되는 '치성(齒性) 종양'의 일종이다. 치아의 법랑을생성하는 모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면서..

인도서 손세개 가진 아기 태어나

인도서 손세개 가진 아기 태어나 신처럼 숭배 인도에서 세 손을 가진 아기가 태어나 신으로 추앙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1월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 빌라스푸르의 한 마을에서 손이 세 개 달린 여자 아기가 태어났다. 태어난 지 두 달 된 익명의 아기는 라디카 사후(Radhika Sahu)란 여성이 지난 11월 2일에 낳았으며 평범한 아기들과 달리 오른쪽 가슴에 작은 팔과 손을 더 지닌 채 태어났다. 손 세 개 가진 아기의 소식은 이내 마을에 퍼졌고 일부 사람들은 이 아기를 신으로 숭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차티스가르 의과학연구소 책임자 BP 싱 박사는 이 소녀가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100만분의 1 확률의 손을 갖고 태어난 소녀의 손을 떼어내는..

11년 동안 한 숨도 못잤다는 여성,

11년동안 잠을 못자고 있다고 밝힌 베트남 여성 짠 트 루. 사진: 테타오반호아 11년 동안 잠을 한 숨 못잤다고 주장하는 30대 베트남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서 화제다. 17일 베트남 현지 언론 테타오반호아에 따르면 꽝응아이성에 사는 여성 짠 트 루(36)는 지난 11년간 잠을 자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의 불면증은 11년 전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멈추지 않는 기괴한 현상을 겪으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 뒤로 잠을 청하기 위해 눈을 감아도 계속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다행히 눈물은 어느 순간 멈췄지만, 이후 잠을 잘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눈은 너무 피곤한데 정신이 또렷이 깨어 있어 지난 11년 동안 잠을 잘 수 없었다”면서 “남편과 아이들이 자는 동안 피로를 풀기 위해 누워서 눈..

동족의 새끼 출산 돕는 산파 원숭이

동족의 새끼 출산 돕는 '산파 원숭이' 포착 동족의 출산을 돕는 ‘산파 원숭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에서는 긴꼬리원숭이과의 희귀한 원숭이로 꼽히는 금빛원숭이 (golden snub-nosed monkey)가 동족의 출산을 돕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명 ‘산파 원숭이’라 부르는 이 원숭이는 암컷 원숭이가 진통을 시작한 뒤 출산하는 순간까지 곁에서 조산사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일반적으로 원숭이는 밤에 새끼를 낳는데, 이는 새끼가 태어나자마자 밝은 태양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금빛원숭이가 새끼를 낳는 장면이 사람의 눈에 띄는 일은 많지 않다. 중국 산시성 과학아카데미 연구진은 산시성 남부의 친링산에서 진통을 시작한 암컷 원숭이를 발견했다. 이 암컷이 새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