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문(不二門)
사찰의 구조
사찰로 들어가는 문 가운데 대웅전에 이르는
마지막 문이 바로 불이문(不二門)입니다.
불이(不二)라는 말은 "둘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진리 그 자체를 표현한 말입니다.
일체의 모든 평등하고 원만한 진리가
이 문을 통해서 재조명되고, 이 문을
통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佛國土)
가 전개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이고 둘이 아니며
하나를 깨달으면 백 가지에 통달할 수 있다
(一通百通)는 것이며,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생(生)과 사(死)가 둘이 아니며,
부귀와 가난이 둘이 아니고
부처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결과가 다르게
보여도 근원을 찾아가 보면 모두가
하나일 뿐 다를 바가 없는 것으로,
생과 사가 다른 듯해도 생이 있으므로
사가 있고 생 속에는 이미 죽음이라고
하는 도달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이(不二)의 경지에 도달하면
부처님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불교에서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이문의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불이문은 금당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만들고 그곳을 지나면
부처님 모신 곳을 바로 볼 수 있는
곳에 세운다고 합니다.
성불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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