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4세 어린이가 찾아낸 45억짜리 보물

갓바위 2016. 8. 7. 09:44
 4세 어린이가 찾아낸 45억짜리 보물
짐바브웨 초등생이 
발견한 주먹 크기 다이아몬드


2008년 짐바브웨 
여행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짐바브웨에는 제 대학교
 절친이 살고 있습니다.
짐바브웨는 위도상 남아공 위편에 
있고 서쪽은 보츠와나,동으로는 
모잠비크, 북으로는 탄자니아 
사이에 있는 나라입니다. 
나라 전체가 개마고원보다 높은 
고도에서 평평한 고원을 이루고 있고 
너무 덥거나 춥지 않아 영국인들이 
‘마지막 휴양지’로 부르던 식민지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영국의 식민 지배에서
짐바브웨를 독립시킨 로버트 무가베가 
90세가 다 된 지금도 철권통치하는
 공산국가이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사람살지 
못할 곳은 아니구요, 
국민 90%가 실업자인데도 먹고 사는데 
별 지장 없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일년 사시사철, 먹거리가 나무에서 
열리고 땅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2007년 여름, 그 짐바브웨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벌을 서던 
6학년 아이가 반짝이는 
유리돌을 주웠답니다.
이 유리돌은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다이아몬드로 밝혀져 로컬뉴스에 
나왔다는군요.
그런데 이 토픽이 왜 국제적으로 
소개가 안됐을까요?
세계 다이아몬드 업계는 유럽
(특히 영국과 프랑스) 
세공사업자가 좌지우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복마전 다이아몬드 업계 사정으로 
묻혀있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4살 꼬마가 땅에서 파낸 46억 짜리 보물


1년 전쯤 4살 난 영국 꼬마가 엄청난 
보물을 찾았다는 토픽이 있었습니다.
꼬마 제임스 하야트가 땅에서 파낸 
보물은 무려 250만 파운드(약 45억)의
 가치였다고 하죠.
전 세계에 단 3개뿐인 희귀 
성유물함이었다고 합니다. 
16세기에 만들어졌고 금이 73% 들어간 
이 유물함을 학자들은 왕실에서 
썼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꼬마의 아버지는 “내 아이는 세계서 
가장 운이 좋은 아이 중 한 명”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아들이 3살 무렵 간단한 
금속탐지장치를 하나 줬더니 
그때부터 동전, 철물등 온갖 
금속류를 들고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하야트 가족은 유물을 공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유물이 묻혀있던 땅 주인과 
분배할 것이라고 알려졌는데 
아직 후속 기사가 없네요
창밖에 버려진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컬리넌은 남아프리카의 프레미어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채굴작업을 하던
 광부가 1905년 1월 26일 노천 
광산 암벽에 박혀 석양에 반짝이는 
물체가 바로 무려 3,106캐럿의 
컬리넌이었던 것입니다.
컬리넌은 ‘아프리카의 거대한
 별’이라고 명명된 530캐럿 물방울 
다이아몬드(아래 사진 왼쪽)
를 탄생시켰습니다.
광부가 캐내 온 다이아몬드를 믿지못한 
광산 간부들은 “이게 다이아일리가 
없다”며 창 밖으로 집어던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높은 순도의 블루-화이트 다이아몬드인 
컬리넌은 7개의 큰 다이아몬드와 96개의 
작은 다이아몬드로 연마된 후 
모두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국보들을장식하게 됩니다.
478캐럿 다이아몬드를 캐낸 광부


2009년 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레소토란 나라의 노천 광산에서 
캐낸 478캐럿 다이아몬드입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컬리넌(Cullinan)’ 이후 
역대 20번째 크기를 기록했습니다.
레소토의 레쳉 광산에서 채굴한 
478캐럿 원석 또한 연마해 
150캐럿의 명품 다이아몬드로
 탄생 중이라고 합니다.
손질을 마치면 가격은 수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