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 문화재 설화

보물 제1136-2호/입학도설

갓바위 2021. 6. 8. 08:21

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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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보물 제1136-2호 입학도설(2011년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종목 - 보물 제1136-2호

명칭 - 입학도설 (入學圖說)

지 정 일 - 2011.04.29

소 재 지 - 경상북도 구미시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입학도설(入學圖說)』은 양촌(陽村) 권근(權近, 1352-1409)이 익산(益山)에서

귀양살이 하던 시절인 1390년에 유학의 경전인 사서오경(四書五經) 태극도설(太極圖說) 등에서

주요 개념어를 뽑아 도(圖)와 설(說)로 풀이한 성리학의 입문서이다.

초간본은 편찬이 끝난 7년 뒤인 1397년(태조 7)에 저자의 서문을 붙여 진주(晉州)에서

도호부사 김이음(金爾音)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내용은 천인심성합일지도(天人心性合一之圖) 등

 

21편에 대한 도설(圖說) 대학(大學)의 입전(立傳)과 중용(中庸) 분절(分節)에 대한 2편의

변의(辨議), 논어와 맹자의 요지를 적은 어맹대지(語孟大旨) 1편, 도합 26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양촌이 서거한 후 아들 권도(權蹈)가 초간본에 수록되지 않은 원고를 발견하여

1425년에 박융(朴融)에게 부탁하여 감사 하연(河演) 등의 협조를 받고,

목사 이수(李穗)와 판관 반무량(潘茂良)의 감독하에 진주에서 간행하였다.

 

양촌의 문인 변계량(卞季良, 1369-1430)이 발문을 쓰고, 저본은 정척(鄭陟)이 필서하고,

정사겸(鄭思謙)이 교정을 담당하였다. 이 간표본에는 초간본에 수록된 26편 외에

 

십이월괘지도(十二月卦之圖) 등 14도(圖)에 대한 도설과 점치는

방법을 쓴 괘륵과설지법(掛扐過揲之法)이 추가되었다.

이 책의 권말에는 간행경위를 담은 변계량의 발문과 간행 참여자를 상세히

수록한 간행기록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기 지정본에는 누락된 간행기록이 남아있어서

이 책의 간행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