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음식

갓바위 2022. 7. 8. 08:40

여름마다 돌아오는 다이어트 열풍, 다이어트 방법 중 ‘생식’다이어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날것으로 먹으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되는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가지

 

가지는 몸에 좋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가지 안에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해요.

구토, 위경련,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 가지는 꼭 익혀 먹도록 해요~!

 

2. 은행

 

은행 안에 독 성분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바로 ‘청산’이라는 성분인데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청산배당체에 중독되어 설사나 마비 증세가 올 수 있다고 해요.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적당히’가 가장 중요합니다.

 

3. 고사리

 

세상에,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나물 반찬인 고사리!

고사리 역시 꼭 조리해서 먹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발암성 테르펜 배당체라는 단백질과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발암물질이 고사리 속에 있다고 해요.

꼭 물에 담가 불려 먹는 게 좋고, 30분 이상 삶으면 유해 성분의 대부분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4. 감자

 

감자에 싹이 나면, ‘가위 바위 보’ 대신 ‘독’이 생깁니다.

감자가 햇빛에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하고, 이때 솔라닌과 차코닌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것들이 바로 독성물질이라고 해요.

싹이 났거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생으로 먹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5. 버섯

 

버섯의 독소는 조리 시 대부분이 제거됩니다.

그래서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말려서 먹는 게 좋고, 가장 좋은 것은 익혀서 먹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버섯은 어떤 방법으로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겠죠?

 

6. 과일 씨

 

많은 상큼한 과일이 나오는 여름인데요.

몇몇 과일에는 먹지 말아야 할 씨가 있다고 합니다.

 

체리, 살구, 복숭아, 매실, 사과 씨에 사이안화물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씨를 씹었을 경우 사이안화수소에 노출될 수 있고 중독되면

두통이나 현기증, 과다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어떤 음식이든 조리 후에 먹는 게 좋겠죠.

아무래도 더운 날씨로 식재료가 상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 조리한 음식으로 건강을 꼭 챙겨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