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공복에 하면 효과 두 배! BEST5

갓바위 2022. 8. 11. 09:14

뭐든, “밥은 먹고 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다들 공복으로 일의 능률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들이죠.

그러나, 사실 배불리 먹은 후, 집중력이 저하되고 졸릴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공복일 때 효과가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미국의 의학전문채널인 메디컬 데일리에선 공복일 때

더 효과가 좋은 것들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행복지기와 함께 “공복에 하면 효과가 두 배!”인 것들을 한 번 알아볼까요?

 

1. 운동

 

영국의 노섬브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아침 식사 전 공복 상태로 운동을 하면

낮 시간에 음식을 덜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공복 상태의 운동이 식사 후에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지방을 태운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자비에르 곤잘레스는 밤새 공복이었던 상태로 운동을 하면

식사 후의 운동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지방이 탄다고 설명했습니다.

 

2. 숙면

 

약간 배가 고픈 상태에서 잠들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불리 먹고 잠들어서 태우지 못한 칼로리는 자연스럽게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이뿐일까요. 위장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많이 남은 상태로 잠을 자면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약간 배고픈 상태로 침대에 누워 건강한 아침을 기대해봅시다.

 

3. 학습효과

 

예일대 의대에서는 공복 상태가 학습 효과를 더 높여준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복 상태의 위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두뇌의 공간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마스 L 호바스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아침에 과식하지 않은 것이

낮 시간의 학습능률이 오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4. 의약품 복용 효과

 

결핵 약, 비아그라와 같은 일부 의약품은 공복에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위장의 음식물이 있는 상태로 복용하면 약의 체내 흡수가 방해되기 때문입니다.

 

5. 성생활

 

배가 부른 상태의 남성은 관계 시, 성 활동이 충분히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소화가 되는 동안 에너지와 혈액은 활발히 움직이는데, 과식을 할 경우,

성 활동에 필요한 혈액이 소화하는 데 쓰이기 때문입니다.

여성 또한 배부른 상태에선 움직임이 둔화되어 관계에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과유불급! 적당한 공복 상태로 우리 삶의 효과를 2배로 누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