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여유 좋은글 2009

비단'과 '걸레

'비단'과 '걸레'​‘비단’ 은 귀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아닙니다.​그러나 ‘걸레’는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은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현명한 사람은 소매 끝만 스친 인연도 그것을 살릴 줄 압니다.​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배움을 얻느냐에 따라 인생은전혀 달라집니다. 19세기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파블로 피카소. 이 둘 중 누가 더 뛰어난 예술가인지를 판단하기는 힘듭니다.​하지만, 누가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느냐는 명백합니다.​고흐는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도 팔지 못해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좌절을 거듭하다가 37세의 젊은 나이에 스..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다른 이들이 싫어하는 모든 걸 사랑하라고 또한 다른 이들이 헐뜯는사람들과 친구가 되라고.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만이 아니라사랑받는 사람까지도 고귀하게 만든다는 걸 내 영혼은 보여주었네.예전에는 사랑이 가까이에 피어난 두 꽃 사이의 거미줄과 같았네. 그러나 이제 사랑은시작도 끝도 없는 후광(後光) 지금까지 있어온 모든 것을 감싸고앞으로 있을 모든 것을 에워싼 채 영원히 빛날 후광과도 같다네.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형태와 색채 뒤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보라고또한 추해보이는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보일 때까지 잘 살펴보라고. 내 영혼이 이렇게 충고하기 전에는아름다움을 연기기둥 사이에서 흔들리는 횃불과 같다고 생각했지만이제 연기는 사라져 없어지고 불타고 있는 모습만을 볼 뿐이라네. ..

소망을 갖게 하는 말

소망을 갖게 하는 말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새로운 지식이나지혜를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전달하면서 살아갑니다. 기쁨을 전하기도하고 슬픔을 전하여 다른 이를 울리기도 하며 아름다운 장미빛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꿈꿔보고픈 마음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좋은말 한마디에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말은 이렇게 무슨 말을 전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 희망을주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에 빠뜨리게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전하는 말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때로는 절망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세요.사람의 말은 무심코 던진 돌이 개구리를 죽이는 것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망을 갖게 하는 말..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건 살아 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단 한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할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 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수 있는 동무그런 마음을 나눌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 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 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 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도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 처럼 참 좋은친구,참 좋은이웃,참 아름답고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내 아들은 내 자식이 아니다.

내 아들은 내 자식이 아니다. 즉문즉설으로 유명하신 법륜스님이 미국 LA에서 법회를 할 때, 한국에서이민오신 한 노 보살님이 자기 신세를 한탄하며 눈물로 호소를 하셨다고 한다. 스님이 그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여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남편이 젊어서 세상을 떠났기고, 혼자 어렵게 각가지 고생을하여가며 오직 아들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왔다고 한다. 그 아들이 공부를 잘 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국제결혼을 하여 살며, ,어머니는 한국에서 외롭게 살지 마시고미국으로 오시라고 애원을 하기에 일단 왔다고 하신다. 낮선 미국에 와 보니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들뿐이고 모두가 낮 설고말이 통하지 않아 알아듣지 못하고, 아들과 며느리가 출근하면 혼자 우두커니앉자 있다가 경로당에라도 가 보면 모두가 낮선 얼..

삶은 선물입니다

삶은 선물입니다 뜨거운 여름날 개미는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베짱이는시원한 그늘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일하는 개미를 한심하다고 비웃고 있었습니다.겨울이 닥쳐왔을 때 베짱이는 춥고 배고팠습니다.견디다 못한 베짱이는 개미네 집에 구걸을 갔지만 문전박대를 받고 돌아옵니다.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그렇게 된다는 처절한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어떨까요!!그러나 이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일본에 건너가면 스토리가 약~간 달라집니다.전반부는 같은 이야기로 흘러가지만, 후반부에서는측은하게 생각한 개미가 베짱이에게 먹을 양식을 조금 줍니다. 어려운 이웃을생각하는 사랑의 정신이 첨가되면서 베짱이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죠. 프랑스에서는 어떨까요!!다시 이야기가 저 멀리 프랑스로 넘어가면 한 단계 비약하며..

밉지 않은 늙은이

밉지 않은 늙은이 사람은나이를 먹으면 미워진다곱고 예쁜 모습은 모두 가슴으로 들어가고 미운 모습만 곁에 남아보는 이로 하여금 호감(好感)을 가지지 못하게 하여 따돌리고 싶게 한다 나이가 많으면 겉모습으로승부 (勝負)를 걸기 보다는가슴에 품어둔 예쁜 모습으로자기(自己)를 좀 더 곱게 다스리고 아름답게 다듬어서 명품(名品) 마음을 만들어야 된다. 겉은 곱지 않아도 속을 아주 곱게 만들어 놓으면 스스로 긍지 (矜持)를 가지게 되고 국화(菊花) 향(香)보다 좋은 향이 몸에 배어들어 명품 노인이 된다겉이 고운 것은 오래가지 못하나 절제(節制)하며 감사(感謝)하고 사랑하는 예쁜 속마음은 시간(時間) 이 갈수록 더 고와진다 겉이 곱지않아도 속이 예쁘면 밉지 않게 늙을 수 있다 마음이 풍요 (豐饒)롭고 여유 (餘裕)로..

5월 21일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5월 21일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오늘 5월 21일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 된다는의미에서 부부의 날로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라고 해요.부부의 날에는 곁에 있는 배우자에게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뜻깊고 소중한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부부란❤️ 평생 왠수! 평생 내편! 왠수와 사랑을 넘나드는 밉지만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이구수한 된장국의 냄새처럼 오래 묵을수록 진해지고 고추장의 매운 느낌처럼충돌하면서 더 뜨거워지는 사이 젊은날 만리장성 한번 쌓은 죄로 평생노예가 되고 늑대의 눈길한번 준 죄로 평생 책임져야 할 사이 부부란 돈 많이 벌어오는 날에는 오작교의 사랑으로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 시베리아 들판의 아침 밥상이 존재한다그래도 부부란..

길에서 길을 발견하다

♡ 길에서 길을 발견하다 ♡ 탈무드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인간의 몸에는  여섯 개의 소용되는 부분이 있다.  그중에서 셋은  자신이 지배할 수 없지만, 또다른 셋은 자신의 힘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다.전자는 눈과 귀와 코이고, 후자는 입과 손과 발이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없고,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들을 수도 없습니다.맡고 싶은 냄새만 선택해  맡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의지에 따라  좋은 말만 할 수 있고 손과 발을 이용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는 해석에 따라 바뀝니다.'미래'는 결정에 따라 바뀝니다.'현재'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바꾸지 않기로 고집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목표(目標)'를 잃는 것 보다 '기준'을 잃..

비바람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바람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ㅤ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자라나는 꽃과 같습니다.비바람을 맞지 않고 자라나는 나무는 없습니다.ㅤ우리의 살아가는 길에 수많은 비와 바람이 다가옵니다.때로는 비바람에 가지가 꺾어지듯이 아파할 때도 있습니다.ㅤ아픔으로 인해 나무는 더 단단해짐을 압니다.내가 가진 한때의 아픔으로 인생은 깊어지고 단단하게 됩니다.ㅤ비와 바람은 멈추게 됩니다.인생이 매번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비와 바람은 지나가는 한 때 임을 생각해야 합니다.ㅤ비와 바람을 견디고 핀 꽃이 아름답습니다.사는 게 매번 아픈 게 아니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날이 있습니다.ㅤ오늘 또 하루 지나갑니다.사는 게 상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하나의 아픔은 나를 더 깊고 아름다운 삶의 꽃이 되게 하는 과정입니다.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