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정신을 잃고 염불로 구원받다.
[중국]
대만에는 속담이 있는데
"귀신이 없으면 죽은 사람도 없다"
정말 틀리지 않은 말이다.
최근 여러 곳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거기에 는 운전자의 부주의 등 문제가 있었겠으나,
갈 곳 없는 귀신들의 작난도 많을 것이다.
물론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그러나 한 구절 아미타불의 성스러운 이름을 부르면,
귀신들이 물러나고, 편안하고 무사해 질 수 있다.
독자들이 믿지 못하겠다면 다음의 몇 가지
사실이 바로 증명을 해 줄 것이다.
현재 대중의 남문 밖에 구련주불자가 살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를 아옥이라고 불렀다.
10년 전 그는 시장 부근에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옥은 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갑자기
어떤 차에 치여 도 로 위에 넘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차는 도망 가버렸다.
아옥은 얼굴 가득 피가 흥건하였고,
숨도 멈추어진 체 기절하고 말았다.
사람들이 둘러서서 바라만 보고 있던 그 때
젊은 군인 한 사람이 그를 알아보고
즉시 등에 엎고 사진관으로 달려갔다.
가족들이 이를 보고 대경실색하였으며,
각각 어른과 아이 그리고 젊은 군 인이 함께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오래지 않아 아옥은 혼미한 가운데 말을 하는 것이었다...
「너희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를 데려 가겠다고,
난 가지 않 아 너희들이 차를 몰아서
나를 강제로 태우려 해도 그래도 나는 가지 않는다.
안 간다면 안가는 줄 알아! 나는 삼보의 제자야!
매일 아미타불을 외우기 때문에 극락세계로
가게 될 텐데, 내가 왜 함부로 너희들을 따라 가겠니?
만약 아미타부처님이
나를 맞이하러 오신다면 그때 갈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잠시 뒤에 다시 이어서 말하길...
「나를 데려가려 하던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염불소리를 듣고 는 밖으로 달아나기 시작했고,
차도 떠나버렸다.」
이렇게 말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옥은 정신을 차리기 시작 했다.
내가 사진관에 도착해 보니 이미 아옥의 머리에는
상처를 10여 바늘 꿰매고 수술한 뒤 붕대로 감아져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그가 본 것들 말하자면,
수많은 귀신들이 다투어 그를 에워싸고,
차에다 끌고 태워 가려는 일을 알려 주었다.
내가 그에게 염불공부를 잘 했다고 칭찬해 주었다.
만약 부처님을 믿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정신이 한번
혼미해 질 때, 그런 탈 것이 있다면
무의식중에 기뻐하면서 타고 떠났을 것이다.
정말 두려운 일이었다.
교통사고 후에 그를 엎고 온 군인은 포교당의
청년회반의 법우 였고, 벌써 수년 동안 법문을
듣고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모두 서로 알고 있었다.
만약 그가 아옥을 만나지 않았거나,
스스로 똑똑히 염불을 하지 않았다면,
아옥의 정신과 건강이
회복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念佛感應見聞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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