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 어둠속 등불

당나라 방저

갓바위 2015. 6. 13. 08:08
당나라 방저
미타감응도(彌陀感應圖)에서 말하였다 
당나라 방저는 경조땅에 살던 사람이다 
갑자기 죽어서 저승에 이르러 염라왕을 뵈었다 
왕이 말했다  "명부를 
조사해보니 그대가 일찍이 한 사람에게 
염불을 권하여 이미 정토에 왕생하였다 
그대도 이 복으로 또한 정토에 태어날 것이다 
그래서 불러와서 서로 만나게 해주는 것이다" 
방저가 말하였다 
"먼저 금강경 만 권을 독송하고 
오대산을 순례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아직 정토에 왕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왕이 말했다 
"경을 독송하고 오대산을 순례하는 것이 진실로 
좋은 일이긴 하지만 일찍 정토에 태어나는 것만 못하다" 
왕이 그 뜻을 바꿀 수 없음을 알고 다시 방면해 주었다 
이로서 알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정토수행을 권하면 서방에 왕생 할 뿐만 아니라 
유명(幽冥)까지도  감동시킨다는 것이다 

출처:예념미타도량참법 
염불수행으로 극락왕생하옵소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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