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

무재칠시ㅣ無材七施

갓바위 2022. 5. 25. 08:20

 

○ 재물 없이 베푸는 일곱가지 보시
○ 無(없을 무) 材(재목 재) 七(일곱 칠) 施(베풀 시) 
 
재물 없이 베푸는 일곱가지 보시입니다. 
첫째는 화안시[花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웃음의 공덕 "미소"가 이에 해당됩니다. 
 
둘째는 언시[言施],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남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셋째는 심시[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마음의 문을 열고 남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넷째는 안시[眼施], 부드럽고 온화한 눈빛을 가지고

호의를 담은 눈으로 남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 몸으로 남을 돕는 것을 말합니다.

어려운 이웃이나 노약자의 짐을 들어주는 등등의 행위가 이에 해당합니다. 
 
여섯째는 좌시[坐施], 다른 사람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철이나 버스를 탓을때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등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잡보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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