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업을 버려 장수하다
중국 영주에 사는 장거사는 처음에 도살하는 업을 하면서 날마다
돼지를 잡았는데 이웃 절의 새벽 종소리를 듣고 잡기를 시작하였다.
하루는 종소리가 나지 았았다.
그것은 그 절 스님의 꿈에 열 한 사람이 와서 살려주기를 빌면서 하는 말이
종을 치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난다 하여서 종을 치지 않은 것이다.
그날 장거사가 잡으려던 돼지가 마치 열 한 마리였다.
장거사가 이 말을 듣고 감동하여 생사에 윤회하는 인과를 깨달아
도살하던 업을 버리고 불법에 귀의하여 10여년을 수도하여 과거와
미래의 일을 알았고 자기의 죽을 날을 정하고 앉아서 갔다고 한다.
'卍 ~ 어둠속 등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생 공덕으로 영전하다 (0) | 2022.11.05 |
---|---|
보은으로 보답한 개 (0) | 2022.11.05 |
방생 공덕으로 장수하다 (0) | 2022.11.04 |
방생 공덕으로 병에서 벗어나다 (0) | 2022.11.04 |
방생공덕으로 살아난 아들 (0) | 2022.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