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여인의 등불 [설화] 가난한 여인의 등불 왕을 대할 때에도 결코 그들의 세속적인 권위나 힘에 위축됨 없이 당당하셨던 부처님께서 한번은 코살라 국의 프라세나짓 왕이 부처님과 승단을 위해서 큰 연등 법회를 열었을 때의 일이다. 연등회가 열리고 있는 코살라국의 슈라바스티 성에 성실하지만 가난..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10
죽음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어느 날 한 바라문이 부처님께 이런 질문을 합니다, "고타마시여, 죽어야 할 사람 중에서 죽음을 겁내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질문은 약간 비아양거리는 뉘앙스가 풍기는 질문입니다. 즉 부처님도 무상이니 무아니 하는 것을 설하고 있으나 실은 죽음에 ..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10
상투를 튼 스님 상투를 튼 스님 때는 조선 숙종조 중엽. 배불정책이 극심하여 전국의 절마다 스님들은 부역 아니면 궁중에서 쓰는 종이와 노끈 미투리 등을 삼느라 혹사당했다. 『원, 이래서야 어디 수도승이라고 할 수 있겠나.』 스님들의 푸념은 어느 절이나 마찬가지였다. 지금의 대구에서 서북쪽으..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09
삼칠일 기도로 살려낸 은사스님 (불필스님글 옮김)| 삼칠일 기도로 살려낸 은사스님 (불필스님글 옮김) 은사스님(인홍스님)께서 얼마나 힘있게 일을 몰아붙였는지 어느덧 석남사는 정진도량으로 입지를 굳혀,출가하는 사람은 석남사로 가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너무 몸을 혹사하셨는지 그만 병이 나시고 말았..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07
관세음보살님의 중매 관세음보살님의 중매 근세 조선 순조 7년(1819)때의 일이다.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에 몹시 가난한 집이 있었다. 이 집에는 나이가 30 살이 넘도록 장가를 가지 못한 윤덕삼(尹德三) 이라는 노총각이 있었는데 70 을 넘은 부모를 모시고 나무장사를 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는 매일 첫..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06
관세음보살 염불로서 불구의 다리을 고친 화엄스님 관세음보살 염불로서 불구의 다리을 고친 화엄스님 일타 스님 동해 동림사(東林寺)에는 수염을 길게 기른 화엄(華嚴) 스님이 계십니다. 이 화엄스님은 동산(東山)큰스님의 제자로서, 특별한 출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1925년생인 화엄스님은 일찍이 일본 경도(京都)에서 의과대학을 졸..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06
아내의 기사회생과 관음기도 아내의 기사회생과 관음기도 일타 스님 일제시대 평양에 살았던 유제규(劉濟奎) 거사는 평양교당(平壤敎堂)에 다니다가 젊은 법사인 정지월(鄭指月)스님으로부터 관세음보살 보문품에 관한 법문을 들었습니다. 문득 신심이 샘솟는 것을 느낀 유제규는 보문품을 배껴 부부가 날마다 보문..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06
금오선사의 기도 성취 금오선사의 기도 성취 현대의 대선사 금오(金烏, 1896-1968) 스님이 젊었을 때인 1920년대 초기, 스님은 당대의 선지식인 수월(水月)스님을 뵙고 지도를 받기 위해 만주 봉천으로 향했다. 그런데 조선 땅과 만주 땅과 러시아 땅이 합해지는 회령 지방을 조금 지나 막 러시아 땅에 발을 들여놓..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05
선사의 속죄시운 선사의 속죄시운 묘향산 염선봉 절벽 위의 조그마한 암자 상원암(上元庵)에는 시운선사(時雲禪師)와 혜성(慧成)이라는 어린 동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시운선사와 절친한 친구의 아들인 혜성의 본명은 최치록(崔致祿)으로, 갓난 아이 때 부모를 모두 잃고 스님을 따라와서 이 암자에 살게 ..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04
관세음 보살님의 가피로 고친 허리병 관세음 보살님의 가피로 고친 허리병 일타 스님 경북 영천에 과수원을 경영하는 50대 초반의 처사 한 분이 살고 있었다 지금부터 수년 전, 그 처사는 갑자기 심한 통증을 느끼며 굴신 조차 할 수 없는 허리 병에 걸리고 말았다. 처사는 들것에 실려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 卍 스님 좋은 말씀 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