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 받았어요 생일 선물 받았어요 중2인 여학생입니다. 고1인 오빠랑 현재 이혼하신 아빠랑 셋이서 살고 있어요. 집안 사정이 안 좋은 터라 아이들이 흔히 입고 다니는 야전 상의, 패딩, 지퍼형 후드 등등겉옷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돈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시는 아빠 모습을 보면서 감히 옷 사..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11
성공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 성공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하여 실패한 인생을 살지 않는다는 것쯤은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에 대한 불만 표출보단 희망의 실마리로 삼아라!" 그것만 명심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성공으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습니다 # 오..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10
기특한 동생 기특한 동생 수업이 끝날 무렵이었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곧 비가 쏟아졌습니다. 저는 학교 문 앞에 서서' 쏟아지는 빗줄기만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엄마가 우산을 가지고 학교까지 마중을 나오셨겠지만, 1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한꺼번에 부모님..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09
소탐대실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소탐대실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한 남자가 자전거 바퀴에 공기를 넣으려고 친구에게 펌프를 빌렸다. 그런데 쓰던 도중 그만 펌프가 망가지고 말았다. 펌프가 비싼 것도 아니었지만, 헌 것을 빌려 쓰고 새것을 사주자니 아까웠다. 그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망가진 ..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06
너무 힘든데 한 번만 안아주세요 너무 힘든데 한 번만 안아주세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이 불확실한 미래, 졸업 후 취업,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감, 대학만이 정답이라는 강박 등 많은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깨는 점점 무거워 지고, 마음은 돌처럼 단단해집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피고 지는 꽃도, 바람의 숨..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05
엄마, 내 신발은? 엄마, 내 신발은? 일곱 살 때쯤 일일 것입니다. 어머니는 막내인 저를 유난히 저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어느 날 시장에서 예쁜 운동화를 한 켤레 사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운동화를 신겨주시고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껴 신으렴" 그러나 전 엄청난 개구쟁이..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04
뒤늦은 후회 뒤늦은 후회 해외 출장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일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 후, 숙소 주변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구경 삼아 걷다 보니 어느새 식사를 한 식당 앞에 다시 와 있었습니다. 그 때, 눈에 들어온 그림자 하나. 손수레와 사람의 그림자였습니다. '폐지 수거하는 사람인가?' 그런..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03
보고 싶은 내 아들 보고 싶은 내 아들 20년도 더 됐지만, 그 여운은 지금 이 순간에도 느껴지는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입니다. 1995년 10월 5일 오후 5시경 한탄강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자가 숨져있는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숨진 할머니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손가방에는 유서 한 장이 발견되었습니다. 사..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02
누나와 앵무새 누나와 앵무새 어머니께서 지병으로 누워 계신지 몇 해가 지날 무렵이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어느 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곱게 빗어 쪽진 뒤 우리 남매를 불러 앉혔습니다. 마치 돌아오지 못할 여행이라도 떠나는 사람처럼 얼굴에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8.01
주어진 삶에 대처하는 자세 주어진 삶에 대처하는 자세 한 가정에 두 명의 형제가 있었다. 형제의 아버지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자였다. 형제의 집에는 술 취한 아버지를 향한 어머니의 고함,그런 어머니를 향해 퍼붓는 아버지의 주사. 그리고 웃음기 없는 얼굴로 하루를 버텨가는 형제의 모습만 있을 뿐이었다. 그렇.. 따뜻한 하루 ~행복 201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