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슬픔 ~찡한글

인생을 여행 하면서

갓바위 2010. 1. 11. 13:28

 

 

 

 ♣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처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 내가 살아보니까 ♣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 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 물 이란 것이다.

 

 ♣ 내가 살아보니까 ♣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깍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떼기가 아니고 알맹이 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 것이

결국 내 실속이다.

 

♣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ㅡ 장영희 엣세이"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ㅡ

 

♣ 내가 살아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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