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이 일어나지 않는 비폭력 대화법, 이것만 지켜주세요.
-대화의 시작은 ‘너’가 아닌 ‘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든 일들이 참 많죠?
그런 일들의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이나 학교, 혹은 가족 간에도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종종 쌓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을 줄이기 위해 조금이라도 미리 예방을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인 비폭력 대화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가장 흔한 예시를 한번 볼까요?
“너는 애가 맨날 아침에 늦게 일어나니? 도대체 엄마가 안 깨워주는 날이 없어.
좀 부지런하게 생활하면 안 되니? 내일부턴 안 깨워줄거니까 늦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
부모의 경우 이런 일들이 종종 있죠? 아이가 맨날 지각을 하거나, 혹은 조심성 없이
매일 물건을 잃어버린다든지 등의 반복되는 행동을 할 경우 부모로선 화가 나게 됩니다.
이런 대화법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폭력적인 대화법입니다.
폭력적인 대화법은 상대를 위축시키거나, 대화의 단절을 불러일으키기 쉽습니다.이
럴 때일수록 비폭력적인 대화가 필요한데요,
비폭력적인 대화법을 사용한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8시지? 학교까지 준비하고 가려면 1시간은 걸릴 텐데, 아무래도 늦지 않겠니?
이렇게 자주 늦게 되면 선생님한테 혼나게 될까 봐 엄마가 걱정이 많이 돼.
앞으로 알람이 울리는 시간인 7시 30분에 일어나면 너무 안심이 될 것 같아.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전날에 좀 일찍 자는 건 어떨까?”
위의 예시를 참고해보자면 상대에게 늦게 일어난 사실에 대해 먼저 전달합니다.
그리고 ‘걱정된다’라고 본인이 느낀 감정을 표현합니다.
상대에게 일찍 일어나주길 바라는 희망사항을 전달한 뒤에
‘일찍 자 달라’라고 부탁하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처럼 사실을 전달한 후에 감정과 희망사항들을 표현하고, 마지막으로 상대에게 부탁하는
표현 방식은 원하는 요구 조건을 말하면서도 서로 상처를 받거나 상처를 줄 일이 없습니다.
덕분에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일 또한 많이 적어지겠죠?
처음은 어렵겠지만 나와 가족의 마음 건강을 위한 비폭력 대화법, 차근차근 시도해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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