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할머니 아들을 생각해서 모든 재산도 전부다 미리 상속해 주고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자 했던 큰 도시에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과 며느리가 할 말이 있다며 말하기를 어머니 저는 어머니랑 마음이 안 맞아서 같이 못 살겠어요 이제 집을 나가주세요 나가서 혼자 사세요 어머니는 그날 마음에 너무나 큰 상처를 받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버림받고 돈도 없이 집을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당장 먹고살 곳도 없고 돈도 없고 정처 없이 그저 한목숨 부지하기 위해 무조건 번듯한 동네를 찾아가서 벨을 누르고 파출부로 써달라고 슬픔을 참으며 할머니는 간절히 부탁을 하면서 돌아다녀야만 했습니다. 할머니는 심신이 모두 지친 가운데 계속 퇴짜를 맞다가 어느 집인가에서 할머니를 보고 그 집주인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