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풀처럼 들꽃처럼 좋은글-낭독.무광. 하 찮은 풀 한포기에도뿌리가 있고 이름 모를 들꽃에도 꽃대와 꽃술이 있지요. 아무리작은 존재라해도갖출것은 다 갖춰야 비로소생명인걸요. 뜨거운 태양아래 바람에 흔들리며 소박하게 겸허하게 살아가는 저 여린 풀과 들꽃을 보노라면 살아가는모든 것들은견딜것은 다 견뎌야비로소 삶인걸요. 대의만이 명분인가요장엄해야 위대한가요. 힘만 세다고 이길수 있나요. 저마다의 하늘을 열고저마다의 의미를 갖는그 어떤 삶도 나름의 철학인걸요. 아울러 세상을 이루는 그대들이여! 저 풀처럼 들꽃처럼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 무엇하나 넉넉하지 않아도이 하루 살아있음에 행복하고 더불어 자연의 한 조각임이 축복인 것입니다. 저 풀처럼 들꽃처럼-.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