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할머니 깔끔한 할머니 수술을 마치면 움직이지 못하기에 삼일 정도는 소변줄을 채워준다 삼일이 지난후 소변줄을 빼고 그때부터 심각하게 힘이던다 병동 환자는 젊은 사람이 칠십대 아님 팔십대 노인들이다 성격이 후덜털한 노인들은 밤에 귀저귀를 채워주면 대소변을 귀저귀로 해결한다 하지.. ★ 갓바위 일상 야그 2016.07.06
병동에서 하루밤이야기 병동에서 하루밤이야기 병원에서 격었던 애기를 해볼까 함니다 무릅관절 파열로 빨리 치료하지 않아 물렁뼈까지 손상되어 수술후 어느 병원에 입원 하게 되었담니다 수술한 그날 내옆침대에 어떤 노인이 팔뼈가 부러져 수술 할려구 입원 했나 봄니다 그런데 노인은 가족이 없어 복지사.. ★ 갓바위 일상 야그 2016.06.30
봉무 공원산책 봉무 공원산책 요즘 일주일 2번씩 작은 산행을 하기로마음먹고 봉무공원을 다녀왔다 저수지를 끼고 돌며 작은 오르막길에 관절이 안좋아 무릅이 아픈사람도 걷기에 딱좋은 코스다 벌써 4번을 다녀왔지만 지루한 느낌이 없고 그늘이 있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기분 만끽이다 건강도 .. ★ 갓바위 일상 야그 2016.05.26
전통 혼레 모습 전통 혼레 모습 전통 혼레 준비중 신부를 태우기위해 꽃가마 준비중 신부 대기중 새신랑 가마 타고 식장 들어 오는중 신부도 가마타고 들어 오는중 대구 향고에서 친구가 아들 결혼식이 있다기에 참석했는데 옛날 고전의 풍습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이색적인 풍경이라 결혼식 참석중 재.. ★ 갓바위 일상 야그 2016.05.02
큰아들하고여행 큰아들하고여행 남서방 처가댁 후포리 백년식당에 가서 이렇게 맛있는 간장 계장도 먹고 시원한 꽃계탕도 먹고 양념 계장에 이렇게 푸짐한 한상을 꽃계 물회도먹고 아들 내외 사진 찍는다고 있길래 몰래 한컷 .............! 철석 철석 파도 소리 들어며 바다도 구경 하고 독일로 회사 주제.. ★ 갓바위 일상 야그 2016.04.26
마음이란무엇일까 ? 마음이란무엇일까 ? 마음이란무엇일까 ? 비우고 또 비운다고 하지만 이렇게 화가 날때가 있다 어제부터 화가나서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 어제는 내생일 아니 회갑날이다 그런데 꼭 축하해주면 좋을 사람이 아무런 말이 없다 아니 친구랑 저녁약속으로 가버린다 잊어 버릴것같아 그저께 .. ★ 갓바위 일상 야그 2015.09.10
친구 친구 내친구야 친구 친구 내친구야 오늘은 하루 종일 마음으로 기도한다 내친구가 간이식 수술 받는날... 아침 8시 수술실로 들어 간다는 전화를 받았다 얼마나 힘이들까 ..... 얼마나 아플까..... 하루종일 불안하던 내마음은 초조하기만한데 저녁 8시 성공적으로 수술이 잘되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기분.. ★ 갓바위 일상 야그 2015.07.28
친구야 꼭 살아서 돌아와 친구야 꼭 살아서 돌아와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하나 어는새 눈물이 흘러 내린다 내가 병이들어 힘이들때 만난친구 나를 불교를 알게 해주고 이산 저산 산좋고 물좋은곳 기도처도 가려쳐 준 그사람 덕으로 나는 몰라보리 많큼 좋아져 있다 그런데 그사람이 아프다 간암 말기 대학병원 .. ★ 갓바위 일상 야그 2015.07.27
메리스가 난리다 메리스가 난리다 요즘은 메리스 때문에 난리 아닌 난리다 공공장소에는 북적 북적하던 곳이 휭하다 대구는 그래도 메리스가 오지않는가 했더니 비켜 갈수는 없는가 보다 뉴스를 보면 안타까운 사연도 많고 아니다 싶은 일도 있다 언제쯤이면 메리스가 사라져 줄련지 걱정아닌 걱정이다 .. ★ 갓바위 일상 야그 2015.06.18
우리는 삼총사 우리는 삼총사 스무살 시절때 만나 같은직업으로 우리는 만나었지 그시절엔 누구나 살기가 힘이들어 공순이로 만나었다 그렇게 살다 서로가 각각 가정을 이루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살았었다 그렇게 세월이흐르고 세사람이만나 팔공산 케이불카도 타보고 동림식당 들려 칼국수 부침개 .. ★ 갓바위 일상 야그 20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