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 문화재 설화 1045

보물 제1114 호/산청 대포리 삼층석탑

종목 - 보물 제1114 호 명칭 - 산청 대포리 삼층석탑 (山淸 大浦里 三層石塔) 지 정 일 - 1992.01.15 소 재 지 -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573번지 시대 - 신라시대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삼장면의 면소재지인 대포리 마을에 서있는 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기단의 각 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 부분에 기둥을 본떠 새긴 조각이 있다. 특히 아래층 기단은 가운데기둥이 2개씩이어서 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을 보여준다. 탑신은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새겨 차례로 쌓아 올렸는데, 1층에 비해 2·3층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4단씩이고, 윗면에는 약한 경사가 흐르며 네 귀퉁이에서 서서히 들려있다. ..

보물 제1113 호/산청 내원사 삼층석탑

종목 - 보물 제1113 호 명칭 - 산청 내원사 삼층석탑 (山淸 內院寺 三層石塔) 지 정 일 - 1992.01.15 소 재 지 -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 256, 내원사 (대포리) 시대 - 통일신라 소 유 자(소유단체) - 내원사 내원사의 대웅전 앞에 서 있는 탑으로, 2단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쌓아 올린 모습이다.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서 기둥 모양을 본떠 새긴 것이 뚜렷하게 보이지만, 불에 타서 심하게 손상된 상태이다. 얇고 평평한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을 4단씩 두었으며, 수평을 이루던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크게 치켜 올려져 있다. 지붕돌의 모습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세워진 작품임을 알 수 있으며, 당시의 석탑 양식을 살피는 데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보물 제1112 호/산청 대원사 다층석탑

종목 - 보물 제1112 호 명칭 - 산청 대원사 다층석탑 (山淸 大源寺 多層石塔) 지 정 일 - 1992.01.15 소 재 지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1번지 대원사 시대 - 조선전기 소 유 자(소유단체) - 대원사 대원사는 손꼽히는 참선도량 중 하나로서 지리산의 절경과 잘 어우러진 사찰이다. 경내의 사리전 앞에 서 있는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8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으로,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일부만 남아있다. 기단의 위층은 이 탑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으로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기는 대신 인물상(人物像)을 두었고, 4면에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새겨 놓았다. 탑신의 각 지붕돌은 처마가 두꺼우며 네 귀퉁이에서 약간 들려있다. 8층 지붕돌에는 금방이라도 고즈넉한 경내를 깨울 ..

보물 제1111 -호/찬도방론맥결집성 권1, 3

종목 - 보물 제1111 - 호 명칭 - 찬도방론맥결집성 권1, 3 (纂圖方論脈訣集成 卷一, 三) 지 정 일 - 1991.12.16 소 재 지 -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단로 78, 한독의약박물관 (대풍리)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주)한독약품 허준(1546∼1615)이 선조의 명에 따라 중국 육조시대의 고양생(高陽生)이 편찬한『찬도맥결』이란 책을 교정하여 광해군 4년(1612)에 간행한 책이다. 고양생이 저술한『찬도맥결』은 중국의 중세 이전의 유명한 의원인 희범(希范), 결고(潔古), 통진자(通眞子) 등의 맥론을 모아 편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용을 보면 진맥입식으로 시작하여 여러 방식의 진맥법과 오장육부, 각종 병세에 따른 진맥법 등이 항목별로 기술되어 있는데 모두 29개 부문..

보물 제1110호/정몽주 초상

종목 - 보물 제1110 - 1호 명칭 - 정몽주 초상 (鄭夢周 肖像) 지 정 일 - 1991.12.16 소 재 지 -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인왕동,국립경주박물관) 시대 - 고려 소 유 자(소유단체) - 임고서원 고려시대 충신 정몽주(1337∼1392)의 초상화로 크기는 가로 98㎝, 세로 169.5㎝이다. 정몽주의 호는 포은으로 고려말 혼란기에 정승에 올랐으며, 이성계 추대에 반대하다 이방원에 의해 죽음을 당하였다. 그의 ‘단심가’는 고려에 대한 그의 충절이 담겨져 있다. 이 초상화는 임고서원(臨皐書院)에 있는 3점의 정몽주 초상화 가운데 하나로 그림의 오른쪽 아래에 ‘숭정기사모본’이라 쓰여 있는 것이다. 관리들이 쓰는 모자와 엷은 청색의 관복을 입고 오른쪽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

보물 제1109호/임고서원 전적

종목 - 보물 제1109호 명칭 - 임고서원 전적 (臨皐書院 典籍) 지 정 일 - 1991.12.16 소 재 지 -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161번지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임고서원 임고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들은 명종 8년(1553)에서 조선 후기까지 있다. 임고서원은 명종 8년(1553)에 창건되어, 선조 36년(1603)에 중건되었다. 임고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은 약 200여 책이 있는데, 이 중에서 지정된 것은 10종 25책이다. 지정된 책을 보면, 『신편음점성리군서구해』·『논어언해』·『심원록』·『임고서원고왕록』· 『임고서원장학계안』등의 책으로 모두가 임고서원에 관련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임고서원이 창건한 명종 8년(1553)에서 조선 후기까지의 사정을 알 수 있는 자..

보물 제1108호/불정심다라니경

종목 - 보물 제1108호 명칭 - 불정심다라니경 (佛頂心陀羅尼經) 지 정 일 - 1991.09.30 소 재 지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시대 - 조선 성종16년(1485) 소 유 자(소유단체) - 성보문화재단 불정심다라니경은 온 마음으로 읽고 지니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신앙에 의해 널리 유통된 경전이다. 다라니는 지혜와 삼매(三昧:잡념을 버리고 한가지 일에 정신을 집중시키는 것)를 성취시켜 주는 힘을 지니고 있는 말씀으로 글자 하나마다 무한한 의미와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목판에 새기고 닥종이에 찍어낸 것으로 상·중·하 3권을 1책으로 엮었으며, 크기는 세로 31㎝, 가로 18.7㎝이다. 책 끝에 있는 학조(學祖)의 글을 통해서 성종 1..

보물 제1107호/묘법연화경 권5~7

종목 - 보물 제1107호 명칭 - 묘법연화경 권5~7 (妙法蓮華經 卷五~七) 지 정 일 - 1991.12.16 소 재 지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시대 - 조선 문종1년(1451) 소 유 자(소유단체) - 성보문화재단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간행되었다. 이 책은 후진의 구마라습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을 문종 1년(1451)에 태종의 빈(嬪)인 명빈 김씨가 태종, 세종,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 그리고 부모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간행한 것이..

보물 제1106호/대방광불화엄경소 권84, 100, 117

종목 - 보물 제1106호 명칭 - 대방광불화엄경소 권84, 100, 117 (大方廣佛華嚴經疏 卷八十四, 百, 百十七) 지 정 일 - 1991.12.16 소 재 지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시대 - 12~13세기 소 유 자(소유단체) - 성보문화재단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책은 당나라 징관(澄觀)의『화엄경소』120권을 송나라 정원(淨源)이 해설하여 쓴 것 가운데 제84·100·117권의 3권 3첩(帖)이다.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며, 크기는 세로 32.2㎝, ..

보물 제1105호/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종목 - 보물 제1105호 명칭 -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水陸無遮平等齋儀撮要) 지 정 일 - 1991.12.16 소 재 지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시대 - 조선 성종1년(1470) 소 유 자(소유단체) - 성보문화재단 조선 성종 1년(1470)에 광평대군의 부인 신씨가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 영순군에게 필사하게 하여 목판으로 간행한 책이다. 견성사(見性寺)에서 간행되었으며 책 뒤에 견성사의 승려로 보이는 혜원의 도장이 찍혀 있어 그가 소장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에는 광평대군의 명복을 빌기 위한 것이어서인지 국왕에 대한 축원 없이 집안 사람들의 이름만 나열되어 있어 왕실에서 간행한 다른 책들과는 다른 형식이다. 이 책은 조선 전기 불교를 탄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