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 문화재 설화 1045

보물 제1135호/ 사패왕지

종목 - 보물 제1135호 명칭 - 조온 사패왕지 (趙溫 賜牌王旨) 지 정 일 - 1992.07.28 소 재 지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한국학중앙연구원 (운중동)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이 왕지는 조선 태조 7년(1398) 제1차 왕자의 난에 공을 세운 조온(1347∼1417)에게 공전(功田)을 내린 문서이다. 조온은 조선을 건국하는데에도 공을 세워 개국공신 2등에 임명되었고, 제2차 왕자의 난때도 이방간의 군사를 몰아낸 공을 인정받아 좌명공신 4등에 올랐다. 제 1차 왕자의 난은 왕위계승권을 둘러싸고 이방원이 그의 이복동생인 이방석의 일파와 싸운 사건이다. 이 때 이방석의 일파를 제거하는데 공을 세운 사람은 모두 29명으로, 이들은 두 등급으로 나누어 포상되었다...

보물 제1134호/영암 도갑사 목조문수·보현동자상

종목 - 보물 제1134호 명칭 - 영암 도갑사 목조문수·보현동자상 (靈巖 道岬寺 木造文殊·普賢童子像) 지 정 일 - 1992.07.28 소 재 지 -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 도갑사 (도갑리)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도갑사 신라말 도선이 창건한 도갑사 해탈문 안에 있는 목조동자상이다. 국보 제50호로 지정된 해탈문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단층건물로 동자상은 뒷쪽 좌우칸에 모셔져 있다. 사자와 코끼리를 타고 있는 두 동자상은 총 높이가 약 1.8m가량이고, 앉은 높이가 1.1m 안팎으로 크기도 비슷하고 조각기법도 동일하다. 다리를 앞쪽으로 나란히 모아서 사자, 코끼리 등에 걸터앉은 두 동자상은 동물상과 따로 만들어 결합하였으며, 두 손도 따로 만들어 끼웠다. 현재의 손도 후..

보물 제1133호/원균 선무공신교서

종목 - 보물 제1133호 명칭 - 원균 선무공신교서 (元均 宣武功臣敎書) 지 정 일 - 1992.04.20 소 재 지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경기도박물관 (상갈동)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원제대 이 교서는 선조 37년(1604) 임진왜란 때 경상우도수군절도사로서 왜군과 대적하여 크게 이기고, 정유재란 때 통제사가 되어 적선을 물리치다 장렬하게 전사한 원균(1540∼1597)에게 공신으로 임명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신교서이다. 이것의 내용은 왜군을 물리치고 장렬하게 전사한 원균에게 죽은 후에도 그 후손들을 계속해서 보살필 것임을 밝히고, 노비 13명, 전 150결, 은 10냥, 옷감 1단, 말 1필을 내린다는 것이다. 이 교서와 함께 있는 치제문은 선조 38년(1605) 정월 ..

보물 제1132호/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종목 - 보물 제1132호 명칭 -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지 정 일 - 1992.04.20 소 재 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시대 - 고려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은 ‘불조직지심체요절’또는 ‘불조직지심체’라고도 부르며, 역대 여러 부처와 고승들의 법어, 대화, 편지 등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서 편찬한 것이다. 중심 주제인 직지심체는 사람이 마음을 바르게 가졌을 때 그 심성이 곧 부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백운화상이 고려 공민왕 21년(1372)에 원나라에서 받아온 불조직지심체요절 1권의 내용을 대폭 늘려 상·하 2권으로 엮은 것이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크기..

보물 제1131호/범망경노사나불설보살심지계품 제10의하

종목 - 보물 제1131호 명칭 -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 (藥師瑠璃光如來本願功德經) 지 정 일 - 1992.04.20 소 재 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범망경은 범망보살계경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자기 안에 있는 부처님의 성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불경이다. 이 책은 후진(後秦)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범망경 중 보살이 명심해야 하는 10가지 무서운 죄와 48가지의 가벼운 죄에 해당하는 계율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권 제10을 상·하로 나누었는데 그 중 "하"에 해당하며 세로 22.6㎝, 가로 14.9㎝ 크기의 1책으로 엮었다. 목판에 새긴 후 닥종이에 찍은 것으로, 검푸른 감색의 종이로 표지를 한..

보물 제1130호/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

종목 - 보물 제1130호 명칭 -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 (藥師瑠璃光如來本願功德經) 지 정 일 - 1992.04.20 소 재 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시대 - 조선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은 줄여서 ‘약사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질병의 치유를 기원하기 위한 경전이다. 이 약사경은 속장경을 간행하기 위해 1086년 흥왕사에 설치한 교장도감(敎藏都監)에서 펴낸 것 가운데 하나이다. 닥종이에 찍어낸 1권으로 크기는 세로 30㎝, 가로 16㎝이며, 제목 아래 대장경의 천자함(千字函: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책의 번호를 매기는 방법) 표시인 ‘국(鞠)’자가 적혀 있다. 대각국사 의천이 속장경을 간행하던 중 숙종 6년(1101)에 돌연 ..

보물 제1129호/대불정다라니

종목 - 보물 제1129호 명칭 - 대불정다라니 (大佛頂陀羅尼) 지 정 일 - 1992.04.20 소 재 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시대 - 고려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대불정다라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된 다라니 중 하나로 대불정여래가 마음속에서 불교의 진리를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다라니를 모은 것을 진언집(眞言集)이라 하며 조선시대에는 ‘대불정다라니’등 5종의 다라니를 모아 편집한『오대진언집』이 널리 유통되었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첩장의 형태이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25.6㎝, 가로 8.8㎝이다. 간행기록이 없어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판각한 글자가 많이 닳고 인쇄가 깨끗하지 못한 것으로 ..

보물 제1128호/대방광불화엄경소 권21, 24

종목 - 보물 제1128호 명칭 - 대방광불화엄경소 권21, 24 (大方廣佛華嚴經疏 卷二十一, 二十四) 지 정 일 - 1992.04.20 소 재 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시대 - 고려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이 책은 당나라의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화엄경』주본 80권에 대하여 송나라의 정원(淨源)이 해설을 단 것으로, 전체 120권 가운데 권21, 30이다. 표지는 갈색 종이로 되어있으며, 가운데 금색으로 제목이 쓰여 있다. 현재까지 권2..

보물 제1127호/천노해 금강반야바라밀경

종목 - 보물 제1127호 명칭 - 천노해 금강반야바라밀경 (川老解 金剛般若波羅蜜經) 지 정 일 - 1992.04.20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 고려 우왕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금강반야바라밀경은 줄여서 ‘금강경‘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조계종의 근본경전이다. 금강석과 같은 지혜로 모든 고통의 고리를 철저하게 끊어야 깨달음의 세계에 도달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야심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불교경전이다. 이 책은 송나라의 천노가 뜻을 풀이하고 운문 형식의 칭송하는 글을 붙인 것이다. 나무에 새겨서 닥종이에 찍었으며, 크기는 세로 26.6㎝, 가로 15.5㎝이다. 불상 속에서 나온 듯 얼룩진 자국이 있고, 책의 가장..

보물 제1126호/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별행소

종목 - 보물 제1126호 명칭 - 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별행소 (大方廣佛華嚴經普賢行願品別行疏) 지 정 일 - 1992.04.20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 고려 시대 소 유 자(소유단체) - 국유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해탈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한 보현보살의 실천과 염원을 담고 있으며, 화엄경 중에서도 판각이 제일 성행하였던 부분이다. 당나라 반야(般若)가 한문으로 번역한『화엄경』정원본 40권 가운데 마지막 권으로 징관(澄觀)이 풀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