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그런거 로군요 401

긴장하면 음식맛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누구나 긴장하면 갈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입속이 마르는 것은 긴장해서 받는 일종의 스트레스 반응이라네요 외부 세계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사람의 자율신경에 영향을 끼쳐 여러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아...이렇게 우리는 생활상식 하나를 배워갑니다. 그럴 경우 속이 거북해지거나 심장이 두근 거리거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등 몸에 변화가 온다네요 긴장의 연속~ 이런 현상들은 모두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자율신경 작용이랍니다. 그래서 긴장을 하면 입이 마르고 나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오르나 봅니다. 입 안이 마르고 음식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자리에서 밥을 먹게되면 긴장한 탓에 밥이 콧구멍으로 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갔는지 모르잖아요 그것과 같네요 다들 긴장해서 이런 경험해 보..

바나나는 왜 갈색으로 변할까?

아하 ~ 그런거 로군요 바나나는 갈색으로 변할까? 바나나 안에서 에틸렌 가스가 생산되어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에틸렌은 과육을 숙성시킵니다. 즉, 과일의 호흡을 증가시키고 전분을 당으로 바꾸어 단맛이 나게 해 줍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숙성되면 빠른 속도로 부패 합니다.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바나나의 '노화 현상'입니다.

비행기는 왜 왼쪽 문으로만 오르내릴까?

아하 ~ 그런거 로군요 비행기 왼쪽 문만 오르내릴까? 어떤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것은 기체 왼쪽이다. 비행기에 타기 위해 설치하는 홀딩브릿지도 왼쪽 문에 연결하고 비행기에서 내릴 때 이용하는 계단도 왼쪽에 설치한다. 출입구는 오른쪽에도 있는데 왜 왼쪽만 사용하는 것일까? 비행기가 배를 흉내냈기 때문이다. 배는 항구로 들어가면 왼쪽을 선착장에 대는 관습이 있다. 짐을 부리는 사람들이나 승객도 왼쪽에서 오르내린다. 왼쪽을 선착장에 대기 쉽도록 키도 배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다. 배보다 늦게 등장한 비행가는 배의 이러한 관습을 따르게 된 것이다. 덧붙여 오른쪽 출입구는 기내 식사나 판매품을 실을 때, 또는 비상시에 사용한다.

소는 풀만 먹는데 어째서 그렇게 살이 찔까?

아하 ~ 그런거 로군요 소는 풀만 먹는데 살이 찔까? 인간은 야채나 과일 말고도 고기와 생선을 먹음으로써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이나 피를 만드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 그런데 소, 말, 코끼리 같은 초식동물은 풀만 먹고 사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건강할 뿐 아니라 큰 덩치를 유지할 수 있는 걸까? 초식동물의 몸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 덕분이다. 초식동물의 소화기에는 수십 종류의 미생물이 1㎠당 100만여 마리나 살고 있다. 그것들이 음식물을 분해하여 식물로부터 효과적으로 단백질을 빼낸다. 초식동물은 그 미생물들을 단백질원으로 삼아 성장한다. 인간의 경우 이와 다르다. 인간은 이러한 미생물을 몸 안에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식물에서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한다. 할 수 없이 동물성 식품을..

포크의 이빨은 왜 네 개일까?

아하 ~ 그런거 로군요 포크의 이빨은 왜 네 개일까? 그리스 시대에도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포크를 뜻하는 단어가 있었다. 하지만 그때의 포크는 삶은 냄비 안에서 고기를 건져 올리는 조리도구로, 이빨은 한 개 뿐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두 개로 늘었다.고기를 건져 올릴 때 이빨이 두 개인 쪽이 고정시키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탁에서 사용할 경우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음식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빨이 세 개인 포크가 개발되었다가 18세기 독일에서 마침내 현재 사용하는 이빨 네 개짜리 포크가 탄생했다. 그 후 19세기 영국에서 이 디너포크가 널리 보급되었고 대영제국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지퍼의 손잡이에는 왜 구멍이 뚫려 있을까?

아하 ~ 그런거 로군요 지퍼의 손잡이에는 구멍이 ? 바지 같은 곳에 있는 지퍼를 자세히 살펴보면 손잡이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는것을 알 수 있다. 무슨 목적으로 뚫어 놓았을까? 그 구멍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끈을 달기 위해서다. 끈을 연결하면 지퍼를 잡아당기기가 쉽다. 그래서 힘들이지 않고 여닫을 수 있다. 실제로 가방 지퍼에 끈이나 키홀더를 연결하는 사람도 있다. 또 하나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손잡이가 미끈거리면 사용하기 어렵지만, 구멍이 뚫려 있으면 손가락이 걸려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사실 옷에 달린 작은 지퍼는 구멍에 손가락이 걸려서 여닫기 쉽다.

얼굴이 달아오를때 얼굴 온도는 얼마나 상승할까

아하 ~ 그런거 로군요 얼굴이 달아오를때 얼굴 온도는 ? 달아오른다는 상태는 본인도 자각할수 있습니다. 얼굴이 달아올라 열이 나는 것을 스스로 느낄수 있는 것입니다. 연설을 해야 하는 사람의 얼굴 온도변화를 조사해 보니, 차례가 가까워질수록 온도가 올라가 최고에 이르렀을 때 표면 온도 평균치가 안정 시보다도 1도 이상 높았습니다. 반대로 손발 온도는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달아오른다'는 것은 몸안 혈액이 얼굴로 몰린다는 뜻입니다.

빛은 직진하는데 번갯불은 왜 지그재그일까?

아하 ~ 그런거 로군요 빛은 직진 번갯불은 왜 ? 빛은 직진한다. 그런데 번갯불이 지그재그로 구부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번갯불은 빛이 아니라 전기이기 때문이다. 소나기 구름에서 흘러나온 전기는 불꽃을 뿌리면서 대기 속을 나아간다. 그 '전자의 흐름'을 멀리서 보고 있으면 마치 빛이 지그재그로 진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전자가 직진하지 않는 이유는 대기 속에 산소와 질소 같은 여러 원소를 비롯하여 화합물의 원자와 분자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충돌하면 불꽃이 인다. 이렇게 충돌하면서도 전자는 저항이 좀 더 작은 길로 가려고 한다. 그래서 지그재그로 하강하는 것이다. 만약 대기 중에 아무런 장애가 없다면 (진공이라면) 전자는 곧장 나아간다. 그러면 불꽃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번갯불도 보이지 ..

시각 장애인 유도블록에 두 종류가 있는 이유는?

아하 ~ 그런거 로군요 시각 장애 유도블록 두 종류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걸을 때 길 안내 역할을 하는 것이 ' 돌기가 있는 노란색 보도블록'이다. 정식 명칭은 '시각 장애인 유도블록'이며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둥근 돌기가 가득 차 있는 '점자 블록'. 또 하나는 형행성 돌기가 있는 선 블록'이다. 이 두 블록은 단순히 디자인만 다른 것이 아니라 중요한 차이가 있다. 경고용인 점자 블록은 계단이나 횡단보도, 모퉁이같이 위험한 장소를 알려 준다. 한편 유도용인 선 블록은 돌기가 있는 방향이 이동 방향을 나타낸다.

초상화는 왜 어떤 방향에서 보아도 눈이 마주 칠까?

아하 ~ 그런거 로군요 초상화 어떤 방향에서 눈이마주칠까? 초상화가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적은 없는가? 자리를 옮겨도 그림 속 인물의 시선이 계속 따라온다. 기분 나쁜 체험이지만 결코 저주받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안심해도 된다. 이 현상은 초상화의 눈동자를 눈 한가운데에 그렸기 때문에 발생한다. 눈동자가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초상화의 인물은 오른쪽을 바라보고있는 것처럼 보이고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눈동자가 한가운데에 있으면 초상화를 보는 사람이 위치를 바꾸어도 항상 눈이 마주친다. 초상화나 인물 사진의 이런 기법은 보는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광고 포스터에도 응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