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자님들에게 제가 전할 주제는 자등명(自燈明)법등명(法燈明)입니다. 열반경에 이르는 부처님 열반의 모습은 대략 이러합니다. 부처님의 나이 이미 80에 이르신 까닭에 현신은 늙고 쇠하였습니다. 부처님은 연세가 많아지면서 제자들에게 "나는 등이 아프다. 잠시 쉬고자 한다" 말하신 뒤 상수 제자로 하여금 설법을 대신하겠다는 장면이 간간이 등장합니다. 부처님은 자신의 임종할 시기를 아시고 시자 아난다 외 많은 비구들을 이끌고 라자가하에서 안파랏티카로, 다시 나란다를 거쳐 파타리풋타로 유행하면서 가르침을 청하는 사람들을 위해 귀중한 가르침을 설하셨습니다. 부처님은 이 여행 도중 더위와 장마를 이기지 못해 병환이 나셨습니다. 죽을 것 같은 고통이 찾아 왔지만 부처님은 정신력으로 그 병을 이겨냈습니다. 부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