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 응보 인과 응보 옛날 어떤 나그네가 라자그리하에서 걸식하다가, 성문에서 새끼를 낳은 암소한테 떠받쳐 목숨을 잃었다. 소 임자는 겁이 나 그날로 소를 팔아 넘겼다. 소를 산 사람은 물을 먹이기 위해 소를 물가로 끌고 가다가, 뒤에서 소가 떠받는 바람에 그만 죽고 말았다. 소를 샀다가 뜻밖.. 卍 ~ 어둠속 등불 2014.02.13
똥치기 '니다' 의 귀의 똥치기 '니다' 의 귀의 어느 날 사위성에 사는 니다가 똥이 가득 찬 똥통을 메고 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은 아난과 함께 걸식을 하고 계셨습니다.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을 뵈려고 나와 있었습니다. 니다도 부처님을 뵙고 싶었으나 자신이 하도 초라하여 부처님께 폐가 .. 卍 ~ 어둠속 등불 2014.02.12
정진스님의 예언 정진스님의 예언 『법일이 게 있느냐?』『예, 여기 있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이 길을 떠날 터이니 자기 전에 준비하도록 해라.』 『예, 스님.』중국 당나라 곡산의 도연 스님에게서 진성을 닦고 귀국하여 광주 백암사에 오랫동안 주석해온 경양 정진선사(878∼956)는 무슨 생각에서인.. 卍 ~ 어둠속 등불 2014.02.04
도승과 말세 우물 도승과 말세 우물 세조가 왕위에 오른 지 몇 해가 지난 어느 해 여름. 오랜 가뭄으로 산하 대지는 타는 듯 메말랐다. 더위가 어찌나 기승을 부렸던지 한낮이면 사람은 물론 짐승들도 밖에 나오질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스님이 지금의 충청북도 사곡리 마을을 지나며 우물을 찾았다 더.. 卍 ~ 어둠속 등불 2014.02.02
금빛 털을 가진 수탉 금빛 털을 가진 수탉 장(章)씨라는 농민이 폐암에 걸렸다. 병원에서도 치료를 하지 못하였고 백약이 소용이 없었다. 급기야 병원에서 가족들에게 뒷일을 준비하라고 하였다. 그의 친척 중 한 사람이 장씨의 아내를 데리고 우리 집으로 왔다. 내가 집에서 불교를 연구하고 있는 것을 알았.. 卍 ~ 어둠속 등불 2014.01.02
우(于)할머니의 극락왕생 우(于)할머니의 극락왕생 명나라 때의 우(于) 할머니는 북경(北京)평창부(平昌府) 소촌(邵村)의 우귀(于貴)의 어머니로서 오랫동안 염불로 공을 쌓았다. 하루는 옷을 깨끗히 빨아 입고는 아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이제 극락정토에 왕생해야겠다"고 말하였으나 아들은 믿지 않았다. 때가 되.. 卍 ~ 어둠속 등불 2013.12.23
매 맞은 부인의 과보 매 맞은 부인의 과보 옛날 남편이 집에 돌아만 오면 아내를 구타가 심한 부부가 있었다. 매일 같이 매를 맞으며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내던 어느 날 부인은 탁발을 하러 오신 스님에게 자신의 사정 이야기를 하였더니 스님은 고개를 끄덕 이시면서 '산에 가서 싸리나무 가지를 한 다발 만.. 卍 ~ 어둠속 등불 2013.12.21
두꺼비로 변한 어머니 두꺼비로 변한 어머니 옛날 어느 바닷가에 한 부부가 외동딸을 낳아 애지중지 키우며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마을에는 이상하게도 사 람들이 자꾸만 죽어가 해마다 열아홉 살 된 처녀를 괴물에게 재물로 바쳐야만 하는 악습이 있었다. 이 부부도 딸 아이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 걱정이 되.. 卍 ~ 어둠속 등불 2013.12.20
구렁이가 된 주지 구렁이가 된 주지 옛날 어느 절에 주지 스님이 살았는데 그 스님은 시주를 받은 돈을 아리에다가 모아서 숨겨 두는 버릇이 있었다. 그런데 새 절을 지을 만큼 돈이 모아 졌는데도 그 스님은 돈에 욕심이 나서인지 머뭇거리기만헀다. 그러다 그 스님은 절도 짓지 못한 채 그냥 죽고 말.. 卍 ~ 어둠속 등불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