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와 수감자의 결정적 차이퍼스 시에 있는 교도소를 방문했을때의 일입니다. 저는 조그만 강당 안에발 디딜 틈도 없이 빼곡히 앉아 있는 죄수들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그 교도소의 수감자 백삼십 명 중 백오 명이 저의 명상 강의를 들으러 온 것이었습니다. 어쩌다가 나쁜 행동을 한 사람들이지만 저한테 가르침을 배우러 왔다는사실만으로도 전 감동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 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그들이 왜 명상 강의를 들으러 왔는지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계속 말을 하고 있는데, 몸집이 제법 큰 한 남자가 손을 번쩍 들고 질문을했습니다. 그는 명상을 잘하면 공중부양을 해서 감옥의 벽도 넘어갈 수 있다고들었는데 그것이 사실이냐고 했습니다. 그때 비로소 저는 꽤 그렇게 많은죄수들이 강당에 앉아 있었는지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