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너무 빡빡하게 살지 말자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접목시키려는 노력하는 가운데 자신의 역활을 묵묵히 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자. 그런 것이 쉬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깊은 내공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항상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뚜렷한 신념을 갖고 살아가자. 불교가 지향하는 목표는 '일체중생의 이고득락(離苦得樂)과 상락아정(常樂我淨)'이다. 모든 중생들이 괴로움을 떠나 행복을 얻고, 번뇌 없는 청정한 덕에 이르자는 것이다. 어떤 것도 둘로 나누거나 차별하지 말고 분별심 내지 말자. 자신만 훌륭한 척 우쭐대며 자신은 승자로 찬양하고, 상대를 패자로 폄하하는 유치하고 천박한 사고도 깨끗하게 추방하자. 필자는 얼마 전, 어느 가족의 방문 요청을 받고 갔는데,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