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개오(轉迷開悟) 인생은 고해여서 가혹하고 억울한 일들이 많다. 겉모습은 화려해 보여도 속내는 말하지 못할 아픔과 슬픔이 내재해 있어 죽지 못해 사는 사람도 있고,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고, 죽은 사람처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재벌 남편과 이혼하면서 자식까지 빼앗기고 피눈물을 흘리며 사는 사람들도 있다. 또 알고도 죽는 해수병처럼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을 계속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생은 잔인하여 내 운명의 공이 어디로 튈지 나도 모르는 것이다. 불평하거나 화내지 말고 사려 깊은 행동을 하며 살아가자. 바다 한 가운데에 떠 있는 작은 섬처럼 거친 세파 속에서도 평화로움을 유지해보자. 어리석은 사람은 홍수에 떠내려가면서도 날이 가물 징조라며 앞날을 예견한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손 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