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강세준 기자] 잇몸이 약해 툭하면 붓고 아프고, 피가 흐르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무서운 치과에 가서 고통스런 치료를 굳이 받지 않아도 된다.
돈이 그다지 들어가지도 않는다.
싸고 간단하게 잇몸질환에서 탈출할 수 있는 요령이
트위터(twitter)에 소개돼 인기다.
준비할 것은 물컵 하나와 거기에 듬뿍 녹여넣을 수 있는 소금만 있으면 된다. 소금물 컵에 평소 쓰는 칫솔을 담아놓았다가 칫솔질만 하면
왠만한 잇몸질환은 안녕~ 이다.
잇몸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자는 칫솔에 숨어있는 세균이다.
칫솔질 도중 치솔에 낀 불순물에서 세균이 번식해 다음 치솔질 할 때 잇몸에 침투, 잇몸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대부분의 세균은 소금물 속에 들어가면 삼투압 때문에 터져 죽는다.
소금물 속에 칫솔을 담갔다가 사용하면 일단 치솔속 세균으로 인한 잇몸질환은 거의 100% 막을 수 있는 셈이다. 요령을 처음 알린 트위터러(twitterer)도 평소 걸피하면 잇몸에서 피가 흐르는 등 고통에 시달리다가
이 방법을 쓴 뒤로는 거짓말처럼 증상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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