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흔들려도 엄마는 단단하게
아이가 흔들려도 엄마는 단단하게 도종환 시인은 말했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느냐고, 흔들리지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느냐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흔들림은 필연적입니다. 방황하는 사춘기 시절에도 흔들리고, 진취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며 인생을꾸려가는 2030시기에도 흔들리며, 인생의 쓴맛 단맛을 보며 어느덧중년이 되어버린 4050들도, 이제는 더 이상 시련이 있겠느냐 싶은60대 이상도 흔들리죠. 우리는 평생 흔들리며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책이 나올 정도이니 흔들린다는 것은생의 본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삶이 흔들리는 시기는다른 것 같은데요. 어떤 사람은 초년에 고생을 하다가 말년에 대박이 터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인생 최고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