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스님 좋은 말씀 2443

사주 관상이 나빠도

사주 관상이 나빠도 사주와 관상이 나쁘더라도 운명적으로 이렇게밖에 살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은 관상학적 이야기입니다. 길이 아니라도 불도저가 지나가면 길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불교는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운명과 팔자는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피력이 아니면 저는 오늘의 여기에 있을 수 없습니다. 소나무를 의지해 칡넝굴이 소나무를 타고 끝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잔디밭에 깔린 풀은 석자도 올라가지 못합니다. ​ 부처님과 부처님말씀 그리고 가피력에 의지하면 얼마든지 행운과 훌륭한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과거를 회고해 보면 어렵고 가난했던 시절 그리고 남 법문하던 것을 부러워하던 시절, 나도 언젠가는 내생에 가서라도 저런 사람이 되어 봤으면 하는 생각이 기도를 하고..

초로와 같은 인생

초로와 같은 인생 인생이 긴것 같아도 아침 이슬 초로(草露)와 같다. 아침 이슬은 어디에서 왔다가.? 한 낮의 이슬은 어디로 돌아 갔는가.? 그래서 . 인생이란 아침에 뜨는 해, 저녁에 지는 해다. 국왕이 신하에게 권력을 나누어 주든 시대가.지나가고. 지금은, 국민이 투표로 권력의 힘을 주는 시대다. 백성이 주는 권력을 가지고, 자기의 권력인양 착각하는 공무원이 너무 많다, 자신의 실력 봉사와 자비로 삶의 권력을 얻으라. 말에 향기가 나고,행동에 절제가 있으며,더불어 존재 하는 삶의 가치를 알고 사는 사람.그런 사람이, 올바른 자신의 권력을 봉사하는 사람이다. ​ 향락은 인성을 고갈하게 하고, 사치와 허영은 자기를 구속 한다. 자기의 불랙박스에 자기를 기록하여, 차별하고 집착하여. 해여날수 없는 업보 중..

생각 때문에

생각 때문에 우리가 현실 생활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다가오는 모든 것을 받아줘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살면서 좋은 점 나쁜 점 할 것 없이 받아줘야 되고, 친구간이나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주고 받는 모든 것에 이해타산이 따르는데, 이런 사람관계에서 모든 걸 받아줘야 되고, 자연계도 받아줘야 되고, 이별도, 슬픔도, 괴로움도, 죽음도, 다가오면 받아줘야 합니다. 모든 건 여러분의 생각입니다. 생각이 없으면 창조가 안됩니다. 휴대폰을 만들겠다고 미리 생각으로 완성이 돼야 밖으로 휴대폰을 만들어 내고, 오늘 절에 가야겠다, 뭘 해야겠다 하고 일차적으로 생각이 나야지 안 나오고는 행동을 옮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편안함과 행복을 주는 좋은 것을 생각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 있고, 생각을 고약하게 해 가지고 좋..

복과 기도

복과 기도 ▒ 문 저는 사업을 하는 사람인데요 사업이 잘 되게 하려면 어떤 경전을 읽어야 할까요? ​ (사회자: 우리 불자님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어떤 성취하고자 하는 바가 있을 때 어떤 경전을 사경하고 독송하면 좋을까요.. 하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 ▒ 답 사업을 잘 되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비우고 하는 것입니다. 어느 경전을 읽든지 간에 욕심을 비우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날 때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만나면 그 사람이 벌써 눈치채고 경계심을 갖게 되고 안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경을 어떤 것을 읽으면 사업이 잘 되고가 아니라 경을 읽고 '아,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구나~' 하고 조금이라도 상대방에게 이익이 되게끔 해야 합니다. 마케팅을 하고 물건을 팔아..

복 받고 싶습니까

복 받고 싶습니까 바르게 살아야 복을 받는다. ​ ​인간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바르지 않으면 행복이 깃들지도 않고 행복할 수도 없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처지라도 탐⋅진⋅치 삼독을 쫓아서 그릇된 길로 빠져들거나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 아주 견디기 힘든 역경 속에 있을지라도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살려고 노력할 때 불행이 물러나고 행복이 깃들게 된다. ​조선의 선비인 정원용(1783~1873)은 양반가문에 태어나 어릴 때 결혼을 했으나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원용은 과거를 보기 위해 열심히 글만 읽었다. 농사도 짓지 않고 공부만 하다 보니 물려받은 재산과 전답 등 돈이 될 만한 물건들을 모두 팔아서 생활을 이어나갔다. ​ ​스무살 때 끼니를 이을 수 없을 정도로 궁핍해졌다. 하루는 글을 읽다가 ..

상생의 가르침

상생의 가르침 인생살이는 날씨와 같다. 비 오는 날 바람 부는 날 구름 끼는 날 이 인생살이이다. 그르나 언제나 그 뒤에는 쨍쨍한 햇빛이 기다려 준다. 순탄한 삶에서는 새로운 개기를 만날 수가 없다. 실패와 좌절 시련과 고통을 통해서 새로운 개기가 생기게 된다. 세상에 출세하고 성공한 기업과 사람들은 하나 같이 큰 시련을 극복한 사람들의 차지다.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라도 성공하기란 어렵다. 남의 탓을, 자기 내면으로 돌려 자신을 반조하여 자기 혁신을 기하는 사람이 꼭 성공하게 된다. 세상의 탓이 바로 자기 탓이란 것을 성찰할 줄 알아야 깨어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 자신을 무엇으로 지킬 것인가.? 돈이나 명예 권력은 자기 것이 아니다. 때가 되면 다 떠나가 버린다. 자기의 힘 자기..

크고 작은 걸림돌

크고 작은 걸림돌 1. 부모님이나 조상님에게 감사하라 ​ 기도성취를 못하는 큰 걸림돌도 있지만 행복창조를 가로막는 작은 걸림돌도 여러 가지입니다. 무엇보다 바른 소망을 세우고 일심 정진하여도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거든 내가 부모님이나 조상님에게 감사하고 있는지를 반성해 보아야 합니다. ​ 우리의 생명은 조상과 부모님을 통하여 부처님의 위대한 공덕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불보살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자 할 때, 사람을 성취시키고자 하면 그 사람의 부모를 매개로 합니다. 부모님을 매개로 하여 우리는 부처님의 무한 생명에 이어져 있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 감사하지 않는다면 부처님의 은덕의 통로를 억압한 것이 됩니다. 부모님을 미워하거나 반항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부처님께 아무리..

진정한 복이란

진정한 복이란 빛이 없는데 눈 크게 뜬다고 보이겠는가 소리 나지 않는데 귀 쫑긋 귀울인다고 들리겠는가 마음의 좋은 복이 애초에 없는데 애쓴다고 없는 복이 나타날 수 있겠는가 ​ 어두운 곳에서는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봐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소리가 전혀 없으면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들리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반대로 빛이 있어 만물이 드러나도 눈이 없으면 보이지 않고 소리 또한 귀가 없으면 애초에 들이지 않는 것도 당연합니다. ​ 마음을 완전히 비운 무심한 상태에서는 이시목청(耳視目聽) 즉,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지는 마음을 맑혀 맑은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합니다 현대 심리학 에서는 눈으로 말하고 몸으로 듣는 소통을 넌버럴 커뮤니케이션이라고도 합니다. 아무튼 마음에 있는 것..

생명의 가치

생명의 가치 우주는 서로 다른 생명들이 혼합하여 살아가는 자연계다. 하늘에서 솓아지는 함빡눈이나 빗방울도 똑같은 모양은 없다. 한 나무가지에 달린 나무잎 하나 하나가 다 다르다. 사과 나무에 열린 사과 모양도 하나 하나가 다 다르다. 항하사수 모래 모래알 하나 하나를 현미경으로 들어다 보면 그 모양도 다 다르다. 나무는 나무 전체의 생명이 있고 나무잎은 나무 잎 한잎 한잎에 또 다른 생명이 존재 한다. 부처님의 법 진리는 하나지만 만유중생의 마음에 따라 보고 듣고 받아 드리는 법열이 다 다르다. ​ 이 세상에 사람의 숫자만 70억 이다. 똑 같은 70억 사람중에 똑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생각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고 감정이 다르고 의식이 다르고 기쁨과 눈물 행복의 지수도 다 다르다. 나무의 잎처럼..

자력과 불력

자력과 불력 우리도 아미타부처님처럼 - 참선은 자력(自力)! 정토는 불력(佛力)! - ​ 바라건대 보현보살 수승한 행원 我此普賢殊勝行 그지없이 뛰어난 복 회향하오니 無邊勝福皆回向 고해바다 빠져있는 모든 중생들 普願沈溺諸衆生 무량광불 극락정토 어서 가소서. 速往無量光佛刹 ​ 팔만대장경의 꽃은『화엄경』이다. 『화엄경』의 결론은「보현행원품」의 상기 게송이다. 보현보살의 수승한 행원으로 생기는 큰 복덕을 회향하여, 고해에 빠져있는 모든 중생이 속히 극락정토로 가기를 발원하는 것이다. 나아가『정토삼부경』은 물론이고 『대승기신론』에서도 궁극적으로 극락왕생을 권장하고 있다. 극락으로 가는 가장 쉽고도 빠른 방법은 염불이니, 결국 부처님의 일대시교는 염불법문의 주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원효대사와 의상조사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