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스님 좋은 말씀 2427

인생을 바로 보자

인생을 바로 보자 인간은 육체의 욕구로 살아가는 축생이 아니라. 정신의 욕구로 살아가는 지성의 동물이다. 먹고 입고 잠자는 것에 목을 매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명품에 더 많은 욕구에 목을 맨다. 무엇을 생각하느냐 에 따라서 인생은 확연이 다르다. 자기 역활을 다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정의를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평등과 자유를 사랑해야 한다. ​ 누구나 결혼할때 부유하거나 가난해도 당신과 함께한다는 약속과 서약을한다. 손에 반지를 끼어주고받으면서 굳은 맹세를 한다. 그르나 현실이 어려움에 직면하면 등기문제로 헤어진다 등기 때문에 인생이란 주인공의 자리 엄마 아빠의 자리를 포기한다. 인생이란 등기의 문제가 아니다 인생이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거룩한 장소다. ​ 힘없는 이를 지켜주..

어느 겨울날, 세가지 깨달음

어느 겨울날, 세가지 깨달음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일주일 전에 만났던 친구가 입었던 옷, 나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얼굴 화장이나 머리 모양도 마찬가지 내가 내 친구에 대해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 친구가 나에 대해 잘 기억하고 있을까요? 보통 사람은 제작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쁘고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 하루 24시간 가운데 아주 잠깐 남 걱정이나 비판하다가 다시 자기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둘째는,..

근심이 풀리는 혜민스님 조언

근심이 풀리는 혜민스님 조언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

잘 사는 사람이란

잘 사는 사람이란 1. 일체를 다 받아들이라. ​ 수용하라. 삶을 전체적으로 받아들여라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우주가 나를 돕고 있다` 고 외쳐라 ​ 2. 집착을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 변한다는 이치를 받아들이면 집착 할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 -욕망을 버리기 쉬운 것 부터 지워 본다.- ​ 3. 지금 이순간에 깨어 있으라. 관하라.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 ​ 아침. 저녁으로 10분 좌선에 들어 마음을 무심하게 바라본다. ​ 4. 부처님께, 하느님께 모든것을 맡긴다. 자연의 흐름에 맡긴다. ​ 내가 무엇을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 3번 이상 권유하고 시도해서 안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 포기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 ​ 5. 사랑과 자비를 베풀라. 나누어 주라. ​ 내것이란 없다...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야 흘러가는 물은 조금도 오차가 없다. 잘못 없이 흐르는 길이 물의 길이다. 물은 언제나 수평을 의지에서 높으면 천천히 채워서 흐르고 모나면 모난 대로 둥글면 둥근 대로 모양 따라 부딧치며 흐른다. 흘러가는 물이 대해중보살 마하살 이다. 구름은 비의 원천이다. 구름의 모임에 따라 농도가 짙어지고 폭풍우가 되고 태풍이 된다. 농도가 부드러우면 이슬비 보슬비 안개 가랑비가 되어 곱게내린다. 이렇듯, 흘러가는 물이 상주 설법을 하고 흐르며. 하늘의 뭉개 구름도 항시 상주 설법을 하고 허공을 자유자재 한다. ​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새로운 사람이 돼야 한다.흘러가는 물. 하늘의 뭉게구름을 알고 볼 줄 모르면 심오한 깊이의 지혜를 얻기란 어렵다. 발심.= 잘살겠다는 마음 성공하겠다는 마음..

내 건강을 위해 살생을 하게 되면

내 건강을 위해 살생을 하게 되면 - 법륜스님 즉문즉설 - ​ ▒ 문 제가 다리가 불편해서 치료를 받던 중에 벌침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벌을 죽이는 살생이 마음에 걸려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남편이 벌침 효과에 집착하면서 계속 벌침을 맞으려고 욕심을 냅니다. 그러자면 제가 시침을 해줘야 하는데, 침 한번 놓고 벌이 죽어가는 걸 보기가 괴롭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쓰자고 해도 말을 안듣고 오히려 화를 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 답 미물이라도 함부로 죽여선 안되지만, 치료를 위해서 꼭 그래야만 되는 사정이라면 벌침 놓기 전에 '내 살라고 너희들 이용해서 미안하다, 죽어서 좋은 데 가라..' 염불해 주고 그 참회의 마음으로 보시금을 좀 준비해서 어려운 이들을 돕거나 환경보호를 위해..

지혜와 덕성

지혜와 덕성 사람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불가 사의가 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무한이 슬기로운 지혜 덕성이 불가사의 불성이다. 우리는 저 마다 각양각색의 모양과 취향과 습관을 가지고. 크고 작은 인연에 따라 무량무변한 공덕을 짓거나 악연을 짓고 살아간다. 바른 법은 수승한 인연을 만나게 하고 삿된 법은 스스로 지옥을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저마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량무변한 공덕의 안목을, 높이는 공부 마음수행을 닦으며 살아가야 한다. ​ 삶이란 곧 문제다. 부처님께서는 성불을 이루기위해 오백생을 참고 인욕바라밀을 닦으셨다고 배웠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수행이 없고 공부가 돼있지 않으면 풀어가기가 힘이 든다. 그와 같이 절대적 노력이나 수행 공부 없이 아름다운 인생의 문제를 풀어갈 수 없는 것..

단순한 게 지혜다

단순한 게 지혜다 우리가 세상 살다보면 마음에 안 드는 일, 화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안 좋은 소리 들었을 때, ‘내가 지금 이렇게 화가 나고 있구나’ 하고 먼저 알아채야 합니다. 그 다음에 항상 ‘내가 어리석음에 빠지려고 하지 않나’, 이것을 챙겨보는 겁니다. 그 챙겨보는 힘이 점점 강해지면, 지혜를 증득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수행의 핵심입니다. ​ 부처님 말씀에 욕심을 버리라 했는데 ‘내가 왜 욕심이 일어나지?’ 하고, 머리를 굴리면서 분별에 떨어지면 안 됩니다. 일어나면 일어나는 것을 그대로 보는 것, 화가 나면 화가 나는 것을 그대로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정념(正念)입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수행의 기본입니다. ​ 그 다음,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봐야 됩니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좋..

삶이란

삶이란 ,! 나의 끊임없는 희생을 요구한다. 가족을 위해 일생을 헌신해야 한다. 사회와 이웃 국가와 인류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봉사가 있어야 한다. 산다는 것은 결국 희생이다. ​ 행복한 가정은 희생을 통해서 얻어진다. 행복한 사랑도 끊임없는 희생을 통해서 얻어진다. 행복은 나라는 아상 나 라는 아집을 버릴 때 얻어진다. ​ 십선업/十善業=행복의 열 가지 원천, 1. 불살생-남의 생명을 죽이 거아 죽게 하는 인연을 만들지 말라. 2.. 불투토-남의 것을 훔치거나 탐내지 말아야 한다. 3.. 불사음-간음하지 말며 성 푹 행 하지 말라. 4. 불망어-망령된 말 헛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5. 불양설-한 입으로 두말하여 관계를 이간질하지 말라. 6. 불악구-악한말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상처를 주는 험악한 말은..

전생기억

전생기억 어제 오전 명상할 때 보았던 과거생의 아버지로 보이는 콧수염이 많이 난 남자가 과거생의 오온인 갓난아이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았는데 오늘도 역시 유사한 장면이 보인다. ​ 그리고는 첫 번째 전생의 어머니의 태에 다시 들어갔다.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아버지는 보이는데 어머니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태에 들어 다시 시간을 거슬러 자궁안의 밝음과 어두움, 두근거림과 안정감을 느끼면서 첫 번째 전생의 재생연결의 순간으로 올라갔다. 역시 빛이 밝아졌고 30가지 물질의 생성을 보았다. ​하지만 금생처럼 구분하는 것처럼 확연히 구분되지는 않았다. 아마도 마음집중의 힘이 약해졌기 때문은 아닌가 추측해 본다. ​ 재생연결의 순간을 넘어 두 번째 과거 생의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떠오른 것은 합장하고 있는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