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식장례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망자에게 무상게를 일러주고 입관하기 전에 목욕의식을 행한다. 경은 보통 아미타경, 금강경, 반야심경, 등을 독경하고 서방 극락세계에 계시는 아미부처님을 부르며 발원을 한다. 발원의 대상은 동서남북 중앙에 있는 화장세계 노사나불과 동방 만월세계 약사불, 서방 극락세계 아미타불, 남방 환희세계 보승불, 북방 무우세계 부동존불이다. 목욕을 시키고 수의를 입히는 매 단계마다 영가를 위한 법문이 있게 되는데, 이는 부처님께 귀의하여 좋은 곳으로 인도하여 천도하는 의미가 있다. 장례절차가 끝나면 발인을 하게 되는데, 임시로 단을 만들고 재물을 정돈한 후 영구를 모시고 나와 제단 앞에 모신다. 법주가 거불과 청혼을 한 다음 제문을 낭독한다. 법주의 법문이 끝나면 대중이 다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