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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마음가짐

💖노인들의 마음가짐 1. 혼자 지내는 습관을 들이자. 2.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바라지 말자. 3. 남이 무엇인가 해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4.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자. 5. 몸이 힘들어도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자. 6.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하지 말고, 뛰지 말자. 7.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8. 잠이 오면 자고, 잠을 설치더라도 신경 쓰지 말자. 9. 편한 것만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10.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11. 자식들이 무시하더라도 심각히 생각하지 말자. 12.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자. 13. 고독함을 이기기 위해 취미 생활과 카톡우정을 공유하자. 14.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서 하자. 15. 청하지 않으면 충고하..

모란이 피기까지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m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김영랑 시, 오월 한낮 흐드러지게 피어오른 모란 꽃 속에서 누군가 잠시 들려주고 다시 꽃 속으로 들어갔을 것 같은 말. 모란꽃에 실린 인생. 모란꽃으로 다시 살아나는 사랑. 비록 현실의 사랑은 잃었어도 끝내 마음 속 사랑까지는 잃을 수 없어..

소중함을 잊지 말자

소중함을 잊지 말자 프랑스 작가이자 조종사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는 사막 한가운데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행성 B612호에 사는 어린 왕자를 만나 왕자가 살던 행성의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를 집필하기 전 소설 속 주인공과 비슷한 일화를 겪었습니다. 실제로 비행기 조종사였던 그는 1935년 비행 도중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했습니다. 당시에는 통신 장비가 열악했기에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 한복판 조난사고는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침이 마르고 숨쉬기가 버거운 데다 목구멍까지 쓰라린 사막에서 5일 만에 지나가던 베두인 상인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절대 요소들이 결핍된 사막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했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