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0 6

수건 한장으로 어깨통증 10초만에 풀어주는 꿀팁

🌟 수건 한장으로 '어깨통증' 10초만에 풀어주는 꿀팁!! 수건 한장으로 10초만에 어깨통증이 풀어진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이 쉽고 간단한 마사지는 일본의 치과의사인 '사토'라는 사람에 의해 개발된 '사토 림프케어'의 일부분인데요. 원래는 턱관절 이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마사지라고 합니다. 평소 어깨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듯하네요. 집에서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시는 방법] 1.평평한 곳에 천정을 보고 누운자세로 어깨밑에 수건 한장을 말아서 깔아줍니다 2. 수건이 깔려있는 팔은 바닥에 붙인채로 90도로 구부립니다 3.반대편 팔은 수건이 깔려있는 어깨를 감싼채 10초간편안하게 심호흡 합니다. ​ 방법은 간단하지요? 이 자세는 막혀있던 어깨부근의 작은혈관이나 림프의 순환을..

벼락부자' 의 유래

'벼락부자' 의 유래 조실부모하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 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마지기를 날려버렸다.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 먹었다. 머슴으로 죽어라 일을 해서 계약한 3년이 꽉 차자 오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반으로 깎아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였다.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샀다. 골짜기에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밤낮으로 둔덕을 일궜다. “흙은 나를 ..

​원효사 부어도 부어도 차지 않은 바랑

천성산 원효사 전경 ​ ​원효사 부어도 부어도 차지 않은 바랑 ​ 원효스님이 중국에서온 1천명의 제자와함께 원적산내원암에 자리를잡은 뒤였다 그런데 워낙 많은 대중이라 식량이 부족하여 지금의 상북면 대석리 ‘모래불’이라는 동네에 거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원효스님은 쌀 한 되 가량 들어갈 수 있는 바랑을 가지고 시주를 구하러 갔다. 하인이 쌀 한 되를 가지고 나와 바랑에 부으니 반도 차지 않았다. 이상히 생각한 하인은 또 한 되를 넣고 이를 거듭하여도 여전히 차지 않아, 너무도 이상한 사실을 주인에게 고하게 되었다. 주인은 범상치 않은 도사임을 깨닫고 허리 굽혀 그 소원을 물은 즉, 원효스님은 1천명 제자의 식량이 부족하다는 사유를 말하였고 주인은 쾌히 해결해 줄 것을 승낙하였다. 그로부터 화엄벌에 집을..

자비의 뜻

자비의 뜻 사랑은 주는 것이다 / 광덕 스님 불교에서 자비의 뜻은 고를 없애고 즐거움을 주는[拔苦與樂] 것이다. ​상대방의 괴로움을 자기 괴로움으로 알고 그 괴로움을 없애주며 그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은 끝없는 사랑이없이 어찌 가능할까. ​ 자타(自他) 대립이 없이 온 중생을 자기로 삼는 커다란 참자기에 눈떴을 때 일체중생에게 조건없는 동체의식(同體意識)이 흘러나오는 것이니 이것이 대자대비(大慈大悲)이고 보살의 마음이다. ​ 부처님께서는 조건없는 무한의 사랑을 가르치신다. 무연대비(無緣大悲), 무차대비(無遮大悲)다. 이런 믿음에서 [여러가지 중생들을 수순하여 받아 섬기며 가지가지로 공양하기를 부모와 같이 공경하며 스승이나 아라한이나 부처님과 조금도 다름없이 받드는]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보살의 행이 흘러..

후건긍정의 오류와 위인전의 허구

후건긍정의 오류와 위인전의 허구 ​ 논리학 이론 가운데 '후건(後件)긍정의 오류'라는 것이 잇다 가정문(假定文)은 "만일······라면, ~다."라는 식으로 '조건을 제시하는 전건(前件)'과 '그 귀결이 실린 후건'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서 "만일 저 동물이 고래라면, 저 동물은 포유류다."라는 명제에서 "만일 저 동물이 고래라면"이라는 앞 문장은 전건이고, "저 동물은 포유류다."라 는 뒤 문장은 후건이다. 이 명제에 근거하면 다음과 같이 '대전제, 소전제, 결론'으로 이루어진 삼단논법의 추론이 가능하다. "대전제: 만일 저 동물이 고래라면, 저 동물은 포유류다. 소전제: 저 동물은 고래다. 결론: 따라서 저 동물은 포유류다." 이추론은 소전제에서 대전제의 전건을 긍정한 후, 그에 근거하여 대전..

오십이 넘으니 이제야 나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오십이 넘으니 이제야 나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얼마 전, 백화점 여성복 매장에서 함께 간 딸이 불쑥 말했습니다. “어? 나, 다리가 얇아졌나?”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 본 뒤였죠.| “음, 글쎄~ 탈의실 거울 중에 좀 날씬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어.” 딸아이는 실망한 것 같았지만 거짓말로 기분을 맞춰주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 싶었습니다. 진짜 모습은 원래 실망을 줄 때가 많은 법입니다. 나는 스스로 키가 작고 다부지게 살찐 체형인 것을 옛날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야 내가 목이 짧다는 것을 깨달았죠. 젊었을 때부터 깃이 좁은 옷을 입으면 답답해서 되도록 네크라인이 넓은 옷을 골랐었는데, 그건 내 목이 짧았기 때문이었나? 싶었습니다. 남에게 뭔가를 배우는데 서툴다는 것도 수영장에 다니면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