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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이 3가지’ 섞어 놨더니…음식물 벌레 다 죽었네?

주방에 ‘이 3가지’ 섞어 놨더니…음식물 벌레 다 죽었네? 식초 반 컵, 올리브 오일 반 컵, 샴푸 반 컵 섞어 놓으면 벌레 덫... 전문가 주방 벌레 없애는 비법 공개 입력 2024.04.17 06:40 정은지 기자 음식 잔여물이 있는 주방은 벌레들이 자주 출현하는 곳. 3가지 재료만 있어도 이런 벌레들을 없앨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식초 반 컵, 올리브 오일 반 컵, 샴푸 반 컵을 섞어 만든 벌레 덫이다.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소개 / 호주 정원사 바바라 오닐의 영상 캡처] 기온이 오르면 벌레들도 극성이다. 특히 각종 음식과 그 잔여물이 있는 주방은 벌레들이 자주 출몰하는 곳. 3가지 재료만 있어도 이런 벌레들을 없앨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호주에서 정원..

이런 증상엔 이런 병이 있으니 꼭! 병원 가보세요

🆘이런 증상엔 이런 병이 있으니 꼭! 병원 가보세요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결막염,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증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 하지만 이러한 증상 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음..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 치듯이 떨리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 3.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백내장] 검은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황달] 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 5. 혀에..

가끔은 사소한 것이 더 아름답다

가끔은 사소한 것이 더 아름답다 누군가로부터 예쁜 엽서 한 장을 선물 받았다. 엽서를 받아 보는 건 실로 오랜만의 일이었다. 펜보다는 키보드에 익숙한 요즘 세상이니 말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만 흘러가는 스마트 한 세상이기에, 가끔은 느리게 흘러가던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누군가의 편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삐삐 알림에 전화 부스로 뛰어가던, 폴더 폰으로 문자를 주고받던 옛 시절이 말이다. 그땐 누군가와 빨리 연락이 닿기만을 기대하고 바랐는데, 막상 그런 빠른 시대가 찾아오니 오히려 느렸던 때가 그리운 건 무슨 심보일까, 아마도 이런 감정에는 주고받는 대화의 밀도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글자와 음성이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요즘과 달리, 그 시절의 우린 서로가 나누는 한 글자, 잠깐의 음성이 모두 소중했..

나부터 바꿔라

나부터 바꿔라 어떤 남자가 자주 가는 식당에 종업원이 유독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식당에 들렀는데 이번에도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한다고 느꼈고, 이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해 말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왜 나한테만 그렇게 불친절한가요?” 그러자 종업원은 억울해하며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다른 손님들과 항상 똑같이 대했는데 언제나 선생님이 굳은 듯한 표정으로 저를 대하셨어요.” 종업원의 대답을 들은 후에야 남자는 자신의 표정과 태도가 문제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과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화난 듯한 표정과 말투로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거..

세월의 향기

세월의 향기 가는 것만이 덧없음은 아니기에 가끔은, 때론 가끔씩 곁에 남겨 있음이 보냄보다 부끄러울 때가 있다 한 겹씩 두터워지는 각질처럼 더해 가는 세월의 자리엔 만지면 부서져 버릴 것 같은 마른 시간들이 어지럽게 맴돌고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이루지 못한 소망들이 무거워진 낙타의 등짐처럼 내려앉아 굳은 체증되어 쌓이지만 메마른 희망에 묻어 버리지도 어설픈 욕망에 섞이지도 않는 어린날의 초상같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다 이별 뒤에야 온전히 느껴지는 사랑의 향기처럼 보내고 나서야 맡을 수 있는 세월의 향기, 그가 또 나를 부른다 『그대가 내게로 오기...』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