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4

무수옹(無愁翁) 이야기

💝무수옹(無愁翁) 이야기💝 오늘은 어느 지인이 보내 준 글 중에서 무수옹(無愁翁 : 근심 없는 노인)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옛날에 근심 걱정이 없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에게는 열세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아들 열둘에 딸이 한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혼인을 해서 아들 딸 낳고서 유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습니다. 어느 날 열세 남매가 모여서 부모님 모실 일을 의논했습니다. 맏아들을 비롯한 열세 남매 모두가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열세 남매가 돌아가면서 부모님을 모시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열두 형제가 돌아가면서 한달씩 부모님을 모시고 4년마다 윤달이 찾아오면 딸이 부모님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노인은 유람을 다니듯..

오늘은 춘분(春分)

🍃오늘은 춘분(春分)입니다🍃 오늘은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입니다! 겨울에서 완전히 벗어나 모든 생명이 기지개를 펴는 새로운 봄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이봄엔 당신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어제보단 조금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우리 함께 화이팅해요!! 즐거운봄날되세요 🍃🌸그대에게 드리는 봄🌸🍃 파릇하게 솟아나는 싱그러운 새싹과 장난꾸러기처럼 토닥거리는 빗방울 소리를 봄의 선물로 그대에게 드립니다 향기 가득안고 달려오는 봄바람을 당신에게 드리고 봄햇살에 너울거리는 아지랭이 꿈도 당신에게 드립니다 만물이 탄생하는 이계절에 양지쪽에서 먼저 싹트는 봄의 환희를 고운 당신에게 드립니다 겨우내 꽁꽁 묶어두었던 그리움의 사랑도 촉촉하게 봄비 내리는 날 그대의 마..

관계란 깨지기 쉬운 유리 같은 것

관계란 깨지기 쉬운 유리 같은 것 한 부부는 이상적인 커플은 아니었고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다른 애인도 있었고, 각자 자기만의 비밀이 있었다. 나이가 든 후에도 이런 문제들이 계속 관계를 갉아 먹고있었다. 그렇지만 함께 대화하는 것이 여전히 ‘재미있다’고 말한다. 각자가 본 것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고, 상대의 동기를 이해하려 하고,사회적 관심을 나누고, 화목할 때는 이야기하는 것이 서로에게 호감을 준다는 것이다. 남편이 벌인 뜨거운 연애로 둘의 관계가 심각해지자 헤어질 지경에 이르렀다. 헤어지지 못한 이유에 대해 아내는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다. 서로의 심경을 교환한, 마지막이 될 뻔한 여행에서였다. “우리는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서로 조용히 이야기했어요. 헤어져도 원수처럼 그러지는 말..

끝까지 인내하기

끝까지 인내하기 1932년, 미국에서 태어난 ‘빌 포터’는 뇌성마비로 몸 여기저기에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른손은 거의 사용할 수가 없었고,구부정한 걸음걸이 자세와 어눌한 말투 때문에, 누구나 한눈에 그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애가 있는 그는 취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번번이 거절당했는데, 방문판매원을 모집했던 ‘왓킨스(Watkins)’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실망감에 회사를 나온 빌 포터는 그를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나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아무도 가려하지 않는 지역으로 보내주세요. 저를 가장 힘든 지역으로 보내주세요.” 결국 취업을 했지만, 사람들은 장애가 있는 그에게 어떤 물건도 사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는 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