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상 받는 기분으로 기쁘게 살아가자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내 자식, 내 가족 챙기기에만 바쁘고, 나눔과 봉사를 하면서도 은근히 그 대가를 기다리기도 한다. 굶주린 길고양이에게 찬밥 한 덩이라도 나누어주는 작은 여유라도 가지며 살아보자. 큰 콩 싸라기나 작은 쿵 싸라기나 그게 그거다. 재산이 많고 적음을 따지지 말고, 권위나 관념도 버리고, 배고프면 먹고, 고단하면 자며 순리대로 살아가자. 삶을 수시로 개과천선(改過遷善)하지 않으면 담뱃불 하나가 온 산을 태우는 것처럼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망설이지 말고 당장 뜯어고치자.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정말 옳은 것인지 따져보아 옳지 않으면 즉시 고쳐가자. 승가에 탁발수행이 있다. 밥을 비는 수행으로, 중생에게는 나눔의 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