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나의 엄마 ㅡ 감동실화글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뺑소니차에 당한 사고라 변변한 보상도 받지 못했고, 네 살 많은 누나와 저만 세상에 남겨졌습니다 당장 갈 곳이 없어진 우리는 큰아버지 댁으로 보내 졌습니다 적은 액수였지만 부모님 앞으로 나오는 보험금이 있었는데 누나 이름으로 된 통장을 큰아버지가 관리한다고 가져가셨습니다 저희는 의지할 곳이 없었고, 너무 어렸기에 통장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신적 충격이 컸던 저는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생각을 하고 뭐라고 말도 하고 싶은데 , 목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앗습니다 병원에서는 정신적인 문제라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큰아버지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문제라면서 병원엔 데려가 주지 않으셨습니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