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5 5

생각 차이의 결과

- 법륜스님 즉문즉설 중에서 - 사람들이 괴로운 이유는 많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훨씬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동안 계속 두 눈이 안 보이다가 어떻게 수술해서 한 눈을 떴다면 기분이 어떨까? (무척 좋겠지요) 그런데 두 눈 잘 보이다가 다쳐서 한쪽 눈이 안 보이면? (가슴이 찢어질 거 같습니다, 엄청 괴롭겠죠) 한쪽 눈만 보이는 조건은 똑같은데, 한 사람은 죽을 거 같고, 한 사람은 세상이 다 내 것 같고.. 왜 그럴까? 두 사람을 비교해 보면, 평생 장님으로 살다가 오늘부터 한쪽 눈 보이는 게 나을까, 아니면 평생 잘 보다가 이제 한쪽 눈 안 보이는 게 나을까? 어떻게 생각해요? 나는 평생 잘 보다가 한쪽 눈 안 보이는 게 훨씬 나을 거 같은데 ㅎㅎ 눈이 하나 안 보인다거나, 다리를 다..

경조사에 필요한 바른 인사말 10

축하할 일이 있거나 위로가 필요한 일에 사실 정해진 인사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자신의 진심을 담아 표현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한 번도 그런 경조사를 겪어보지 않아 약간 낯설거나 해야 할 말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인사말을 활용해보자.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적절한 인사말로 서로에게 부담도 되지 않고 상황을 잘 매끄럽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산 지인이 출산을 한 경우 일반적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제일 먼저 한다. 여기에 산모와 아기의 안부를 묻고 건강까지 기원해준다면 센스 있는 사람으로 어필 될 수 있다. 사실 그 누구보다 가장 고생하고 힘들었던 사람은 산모와 아기일 테니 말이다.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산모에게 직접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을 때..

매일 공부하는 학자

어느 나라에 매우 학식 높고 덕망이 높아 제자들에게 늘 존경받는 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저명한 지식인이었지만 늘 책을 읽고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를 따르며 스승으로 모시던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스승님은 어떻게 항상 공부하실 수 있습니까? 멈추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내 제자들이 고인 웅덩이에서가 아니라 흐르는 시내에서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다네.” 결실을 거둬야 새싹을 틔우고 새로운 결실이 또 맺히는 것처럼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강줄기가 만나 늘 흐르는 물처럼 인생의 강에서도 변화를 두려워 말고 함께 흘러 가보세요. # 오늘의 명언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 오노레 드 발자크 –

펜 오키드

4월 15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펜 오키드(Fen Orchid) 학 명 : Fen Orchid 과 명 : 난초과 분 포 :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지역 원산 서 식 : 습지나 초지에서 자생 크 기 : 높이 15-40cm 개 화 : 5∼6월 꽃 말 : 훌륭함(magnificence) 난초과 야생화. 주로 습지 지역에 서식하는 희귀식물.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며 엷고 붉은 보랏빛의 가느다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꽃을 하꾸산치도리라고도 부르는데 잎에 있는 반점이 때(?)가 끼어있는 것처럼 보여서 때가낀 난초라는 애칭도 있다고 합니다. 다년초로 유럽,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지역 원산으로 습지나 초지에서 자생한다. 키는 15-40cm 정도 자라며,두장의 광택이있는 연녹색 잎이 위구경(pseu..

백운고비ㅣ白雲孤飛

○ 멀리 떠나온 자식이 어버이를 사모하여 그리는 정 ○ 白(흰 백) 雲(구름 운) 孤(외로울 고) 飛(날 비) ① 타향(他鄕)에서 고향(故鄕)에 계신 부모(父母)를 생각함 ② 멀리 떠나온 자식(子息)이 어버이를 사모(思慕)하여 그리는 정 당(唐)나라 적인걸(狄仁傑)이 병주 법조참군(幷州法曹參軍)에 있을 때 그 어버이는 하양(河陽) 땅 별업(別業)에 계신데, 인걸이 태행산(太行山)에 올라 반복(反復)하여 돌아보면서 흰 구름이 외롭게 나는 먼 곳을 좌우 사람에게 일러 말하되 「내 어버이가 저 구름이 나는 아래에 계신데, 멀리 바라만 보고 가서 뵙지 못하여 슬퍼함이 오래되었다.」 하고 구름이 옮겨 간 뒤에 이에 산에서 내려왔다.

고사 성어 202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