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례(叩頭禮)는 머리를 조아린다는 뜻이며 예경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고두배(叩頭拜) 혹은 자신의 발원을 빈다 하여 유원반배(唯願半拜)라고도 한다. 고두례는 일배, 삼배, 백팔배, 천팔십배, 삼천배의 마지막 절을 마칠 때 한다. 고두례는 부처님께 자신의 간절한 바램을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다. 마지막 큰 절을 완료하여 몸이 오체투지의 상태가 되고 두 손바닥이 부처님을 받들기 위하여 위로 향한 자세에서 고두를 하기 위해서는 일어설 때와 마찬가지로 먼저 손바닥이 땅을 향하도록 한 다음 엎드린 자세에서 팔굽을 들지 말고 머리와 어깨만을 들었다가 다시 이마를 땅에 대는데 머리를 들었을 때에 시선을 그대로 땅에 두어야 한다 고두의 방법은 머리와 어깨만을 잠깐 들었다 다시 이마를 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