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세는 십 년을 가지 못하다. ○ 權(권세 권) 不(아닐 불) 十(열 십) 年(해 년) 권세(權勢)는 10년을 넘지 못한다는 뜻으로, ①권력(權力)은 오래가지 못하고 늘 변(變)함 ②또는 영화(榮華)는 일시적(一時的)이어서 계속(繼續)되지 않음 아무리 높은 권세라도, 행복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은 모두 안다.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는 속담과 똑같이 '사람의 좋은 일과 붉은 꽃의 아름다움은 열흘을 넘지 못한다 (人無十日好 花無十日紅/ 인무십일호 화무십일홍)'며 자주 쓰이는 對句(대구)도 있다. 그런데도 자신만은 예외라 여기며 비켜나지 않다가 추한 모습을 보이고 사라지는 사람이 숱하게 있으니 경계하는 말이 많이 나왔겠다. 樂極生悲(낙극생비), 物極必反(물극필반), 盈則必虧(영즉필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