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니는 거룩하신 부처님의 끝없는 한량없는 가르침은 모든 나쁜 일을 가로막고 없애고 착한 일을 지키는 힘이란 뜻으로 어떤 말도 잊지 않고 모든 이치의 뜻을 잘 가려서 아는 지혜로 수많은 진리의 가르침을 잘 보존하여 자유롭게 다닌다는 뜻이다. 또한 다라니는 옛날 인도 말인 범어로 된 구절을 본래의 높고 귀한 뜻이 잘못되는 일이 없도록 그대로 소리를 내어 읽거나 외는 일로 한 글자 한 구절마다 한량없는 깊은 뜻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를 읽거나 외우면 모든 괴로움과 아픔을 어려움의 거리낌으로부터 벗어나 끝없이 즐거운 복덕을 누리는 등의 많은 공덕을 받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