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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죽어갈때 보내는 절박한 신호

★신장이 죽어갈때 보내는 절박한 신호!★ 신장은 우리 몸속에서 배설 기능, 생체 항상성 유지기능, 내분비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신장이 좋지 않을때 몸 전체는 비상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신장은 기능이 저하되더라도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상당 부분이 손상된 후에야 증세가 파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한번 망가진 신장은 회복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장이 안좋을때 보내는 신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소변의 변화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소변에 이상이 생깁니다. 평소에 비해 소변을 보는 횟수가 빈번해 지거나 반대로 너무 자주 발생하지 않게 되고 평소에 비해 소변색이 바뀌거나 거품,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② 허리 통증 신장은 허리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

쌀벌레 생긴 쌀, 밥해 먹어도 될까

쌀벌레 생긴 쌀, 밥해 먹어도 될까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를 찾는 건 사람 뿐이 아니다. 벌레도 추위를 피할 곳을 찾아 건물 안, 집안을 찾아 들어간다. 이맘 때쯤 나방파리, 쥐며느리, 쌀바구미, 꼽등이, 바퀴벌레 등이 집안에서 자주 출몰하는 이유다. 이 중 쌀바구미, 즉 쌀벌레는 쌀에서 살다가 진화하면 집안 곳곳을 날아 다니는 골칫덩어리다. 쌀벌레 중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한 이빨과 턱을 갖고 있어 주변 제품의 포장지를 뚫고 침입해 2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빨리 차단하는 것이 상책. 이미 쌀통 속에 쌀벌레들이 자리를 잡았다면 쌀벌레용 전용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손쉽지만 100% 퇴치하지 못한다. 쌀벌레는 28-29℃ 정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생길 수 있고, 13℃ 이하에서는 활동을 잘 하지 ..

눈가로 끝없이 눈물이 흘러

“눈가로 끝없이 눈물이 흘러” 어느 날 밤, 늦은 시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곰팡이가 피어있던 천장엔 동그랗게 물이 고였고 한 두 방울씩 빗물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빗물이 방울져 내렸습니다. 어머니는 빗물이 떨어지는 곳에 다 급히 양동이를 받쳐놓았습니다. 이 안타까움에도 돌아누운 아빠는 말이 없었습니다. 아빠는 며칠 전 우유 배달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부딪쳐 팔을 다쳐 며칠째 일도 못하고 있었기에 아빠의 아픔은 더욱더 컸습니다. 아빠는 한쪽 손에 깁스붕대를 한 불편한 몸으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마음 아픈 날이면 늘 그랬듯이 엄마에게 천 원 짜리 한 장을 받아들고 천둥치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빠는 새벽1시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엄마와 나는 우산 ..

도제(道諦 : Marga)에 대하여

도제(道諦 : Marga)에 대하여 ​ ​ ​도제(道諦)는 고(苦)와 집(集)의 멸(滅)을 실현하는 길을 말한다. 지나친 욕망을 없애는 길, 욕망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열반에 이르는 방법이 도제이며, 열반에 이르기 위해 인간이 실천해 나가야 바른 수행방법이 8정도(八正道)이다. 바른길(正道)이란 곧 중도(中道)를 말하는데 중도의 중이란 가운데 길이 아니라, 적절한 길 바른 길을 의미한다. 그래서 정도(正道)라고 하며, 8정도(八正道)는 정견(正見), 정사(正思),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으로, 점진적인 수행 단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유기적으로 수행하는 길을 말한다.

卍 ~불교 상식 2022.12.04

멸제(滅諦 : Nirodha)에 대하여

멸제(滅諦 : Nirodha)에 대하여 ​ ​ ​멸제(滅諦)는 갈애(渴愛)가 남김없이 없어진 상태를 말하며, 애착 • 번뇌 • 탐착의 마음을 버림으로써 고(苦)를 여일 수 있다는 것으로 이상적 경지로서 열반(涅槃)이라고 말하며, 마음이 갈애의 속박에서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해탈(解脫)이라고도 한다. 멸제는 갈애에 물들지 않고 행동하는 마음의 자유로운 상태이며 참된 즐거움이다. 열반은 멸(滅)로도 번역되기 때문에 열반을 허무로 이해하는 사람도 있으나 멸(滅)은 갈애의 멸(滅)이지 마음 그 자체의 멸(滅)은 아니다. 갈애가 멸(滅)함에 따라 올바른 지혜가 나타나며, 그 자체에 의하여 알게 되는 부동의 진리가 열반(涅槃)이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연기의 법에 의하면 일체의 존재는 상호의존의 상관관계에 있으며,..

卍 ~불교 상식 2022.12.04

불영사의 유래

불영사의 유래 ​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화엄법회를 열고 교화에 힘쓸 때였다. 어느 날 노인 한사람이 8명의 동자를 데리고 의상대사를 찾아왔다. 「대사시여! 우리는 동해안을 수호하는 호법 신장이옵니다. 이제 인연이 다하여 이곳을 떠나면서 스님께 부탁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불법을 수호하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소승에게 부탁할 일이 무엇인지 어서 말씀해 보시지요.」 「그동안 저희들은 이곳에 부처님을 모시고자 원을 세웠으나 인연 닿는 스님이 없어 원력을 성취 못했습니다. 떠나기 직전에 스님께서 오시어 친견케 됨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화엄법계로 장엄하려는 스님의 뜻을 저희들이 살아온 도량에서부터 시작하여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소승에게 불사의 인연을 맺..

노발충관ㅣ怒髮衝冠

노발충관ㅣ怒髮衝冠 ○ 노하여 일어선 머리카락이 관을 추켜올리다 ○ 怒(성낼 노) 髮(터럭 발) 衝(찌를 충) 冠(갓 관) 몹시 성이 난 모양을 이르는 말로 좀 과장되지만 화가 나 머리카락이 관을 찌른다는 怒髮衝冠이란 성어가 있다. 司馬遷(사마천, 기원전 145년~80년)의 ‘史記(사기)’에 完璧(완벽)이란 말과 함께 나온다. 보석 감정가 和氏(화씨)가 인정하는 완벽한 구슬을 가진 趙(조)나라 惠文王(혜문왕)은 강국 秦(진)나라 昭王(소왕)에게서 15개성을 줄 테니 바꾸자고 제의가 오자 고민에 빠졌다. 성은 줄 리 없고 구슬만 고스란히 뺏길 처지에 몰리자 명신 藺相如(인상여, 藺은 골풀 린)가 나섰다. 진나라에 가서 약속대로 성을 주면 구슬을 바치고 그렇지 않으면 기필코 구슬을 온전히 가져 오겠다고 하여 ..

고사 성어 2022.12.04